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 동의하고, 거절하고, 존중하는 친구 관계 말하기 파스텔 읽기책 3
김시윤 지음, 뜬금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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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혀니지니맘입니다.
혀니는 올해 예비초등학생인 7세입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친구관계에대한 고민이 늘어나더라구요
더군다나 저는 아이유치원도 사는곳과 조금 거리가 있는곳에 보내고 있다보니 유치원친구들은 다 멀리 살고있어요
또 코로나가 한동한 심했기때문에 놀이터에서 거의 놀지도 않다보니 동네 친구들도 거의 없습니다.
친구들과 만나기도 힘든 환경이다보니 친구사귀는데 조금씩 문제점들이 발생하더라구요
학교가기전에 이런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보고싶어서 친구관계에 관한책을 열심히 찾아보고있는데요
오늘은 좋은친구관계를 맺기위한 책한권 소개시켜드리려고합니다.
바로 배려하면서도 할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싶어 입니다.
이책은 학교에서 또는 일상에서 친구들사이에 일어날수있는 일들을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도 설명해주면서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해 주고있습니다.
배려한다고 해서 무조건 남의 의견에만 끌려간다면 제대로된 친구관계를 맺기가 힘이 들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바르게 이야기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람사이의 선을 지키고 우선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보고 자신의 의견을 바르게 말하는 이 3가지 방법을 익히자 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책에서는 너와 나를 지키는 경계선, 너와나를 이어주는 동의,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거절, 너와나를 높이는 존중, 이렇게 4가지로 나누어 이야기 해 주고있습니다.
우선 제일 앞부분에서는 경계선이라는 말을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아직 7세 지만 친구관계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이다보니 경계선이라는것을 설명하는것이 힘이 들더라구요


책에서 나오는 지하철의 자리의 그림을 보여주며 어디에 앉는 게 제일 편할까 물어보니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다 보니 사람들이 모여앉아있는 1번자리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아이의 경계선은 거의 없는듯하더라구요
하지만 책내용을 선생님이 이야기해주는듯 쭉읽어주니 아이가 경계선이라는것이 있구나 하고 끄덕끄덕했습니다.
우리 혀니의 경계선은 여기까지지만 다른친구들의 경계선을 다를수있다고 설명도 덧붙여주니 더 이해하는듯했어요
책 한챕터가 끝나는 부분에는 실전하기 부분이 있어요
실제로 친구과 함께 해보면 좋을듯한 활동들인데 일단 엄마와 함께 해보기도 했습니다.


책의 마지막부분에는 독후활동을 할수있는 활동지도있는데 이번에 독후활동만 모아서 2장으로 부록을 주셨더라구요 아이가 스스로 글을 쓸수있는 초2정도면 충분히 활동할수있을듯합니다.

읽기독립이 된 초등학생들이 직접읽고 함께 활동하면 좋을것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맘수다 #책세상 #맘수다책세상카페 #파스텔하우스 #배려하면서도할말은하는친구가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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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조선미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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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세 7세 두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입니다.
늦은나이에 두아이를 힘들게 낳다보니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고집이나 떼가 늘어 나다보니 자꾸 짜증이나 화를 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육아서들을 많이 읽어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현실적인 훈육노하우가 담긴책 한권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바로 조선미의 현실육아상담소 입니다.
이책에서는 바른 훈육을 위한 기본원리과 기준을 정리해주고 실제부모님의 사례를 보고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아이들의 육아하면서 가져야할 부모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저는 아이가 어릴때부터 아이의 감정을 꼭읽어줘야겠다 고 생각하다보니 아이에게 훈육을 해야하는데 설득을 하고 있었고 그렇다보니 아이도 저도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희집에서 평소에 일어나는 일들을 적어놓은듯 한 예시를 보고 이럴때 이렇게 했어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또래의 아이들의 집에서 겪는 일들 그리고 부모들의 고민이 비슷비슷한듯하더라구요


저희집 둘째는 손빠는 버릇이 있어요 이책에서 이부분도 다루고 있더라구요
이책에서는 유아기의 아이는 그럴수 있고 자연스럽게 없어질 행동이라고 하네요
초등학교가서도 빠는 애는 거의 없고 손을 빠는 성인은 없으니까요
심심할때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뜯는 경우가 많으니 스마트폰을 보거나 지루한 정적인 활동말고 활동적인 바깥놀이를 한다면 손빠는 시간이 줄어 들꺼라고도 조언해 주고 있어요 항상 손빠는걸 막지못하고 놔두게되서 죄책감을 느꼈었는데 한결 마음이 놓이기도 했네요


아이를 육아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조금씩 변화한다면 엄마도 좀더 편한 육아를 할수있을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훈육뿐만아니라 아이를 육아하면서 하지말아야 할행동들이나 말들은 꼭 기억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힘들고 지쳤던 육아에 좀 더 힘을 실어 주는 응원의 말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육아하면서 훈육문제도 지친 부모님들께 꼭 추천 드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우아페 #우리아이책카페 #북하우스 #조선미의현실육아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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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정식 - 순희엄마가 알려주는 맛보장 반찬 레시피 Stylish Cooking 37
오순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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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엄청 오르면서 제일 먼저 줄여야할 부분인 식비를 생각하다보면 한숨이 나오기시작합니다
배달을 시켜먹거나 반찬을 사먹을려고 해도 물가가 만만지않더라구요
아이가 없을때는 둘이 간단하게 먹으면 되어서 반찬을 조금 사먹는다던데 정말 식비를 줄이는게 제일 쉬웠는데 아이가 커갈수록 맘대로 되지 않는게 또한 식비더라구요
아이에게 그렇다고 건강에 좋지않은 인스턴트음식만 주기도 그렇고 건강도 생각하다보니 밑반찬을 사다먹었거든요
아이가 크니 이제는 반찬도 사먹으면 한끼에 없어지기도 하고 양이 부족하기도 해서 만들어 먹는게 제일 경제적이더라구요
그리고 예전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을 먹고싶은데 매번 엄마에게 전화걸어 묻기도 그렇고 괜찮은 요리책 찾다가 밑반찬 레시피가 있는 엄마의 가정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리책들을 보다보면 실제로 집에서 구할수없는 재료들이라든지 낯선 음식들이 많은데 이책은 평범한 집밥반찬레시피들이 골고루 실려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량도 손쉽게 계량스푼이나 계량컵보다는 밥숟가락 종이컵으로 계량을 정해 주고 장류나 액체류 가루류의 숟갈에 담긴 양도 사진으로 보여주어 요리초보인 사람도 충분히 알수있도록 알려주고있어요


또한 재료설기도 슬라이스 반달썰기 편으로썰기 등 사진으로 보여주니 한결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인기반찬 베스트 20부터 시작하여 한그릇요리까지 총 226가지나 실려있어 너무 알찬 집밥레시피였어요
이책하나면 기본적인 반찬 고민은 싹 날려버릴수있을것같아요
아직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고추정도만 빼고 골라 반찬을 만들면 될것같구요
국레시피는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반찬 레시피책이다보니 반찬 종류가 골고루 담아져 있어 만족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집 최애 반찬인 진미채간장볶음을 해보려고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진미채는 아이아빠부터 아이들까지 너무 좋아하는 반찬인데요
매번 사먹으려니 가격도 만만치 않고 양도 너무 작다보니 사먹기가 부담스러운 반찬이었어요
인터넷에서 진미채1kg를 싸게 구입할수있어 집에 항상 군것질 꺼리로 놔두고있었는데 맛있는 반찬으로 집에서 만들수있으니 반찬값도 줄이고 너무 좋아요
글로만 나와있는것 보다 이렇게 큐알 영상으로 요리과정을 보여주기도 해서 요리똥손인 저에게 너무 도움이 되더라구요


맛있는 진미채간장볶음 완성 !!
방법도 쉽고 손맛팁도 있어서 요리실패를 줄여줄수있어더욱 좋습니다

저처럼 집밥레시피로 밑반찬만들기를 통해 식비도 절약하고 반찬걱정에서도 벗어나길 바라면서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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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브레인 - ‘말 머리’가 트여야 ‘공부 머리’도 트인다
이운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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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세 7세 두아이를 키우고있는 육아맘입니다.
저희집 두아이는 말이 아주 느린 아이들이었습니다.
28개월까지 엄마 아빠 할배 할매 이 단어 정도만 말을 할수있었고 특히 큰아이가 더 말이 느려 답답할정도였어요
아이둘다 엄마의 말을 특별히 모방하는 것도 없고 불렀을때 잘 쳐다보지도 않고 자기할일만 하기에 자폐도 걱정을 한때가 있을정도였습니다
그러던 두아이가 28개월을 딱 넘는 순간 폭풍우처럼말이 트이기 시작했어요
34개월 둘째 그리고 7세가 된 첫째, 두아이 모두 지금은 완전 수다쟁이입니다.
하지만 말은 많이 하지만 정작 너무 많이 하다보니 쓸데 없는 말들만 많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이 책의 말 머리가 트여야 공부머리가 트인다고 하는 문구를 보고 저희집 두녀석도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니 말하는 법을 바로 잘 잡아준다면 아이의 자존감도 키워주고 자기주장도 제대로하는 아이가되지않을까 기대감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스피치 브레인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스피치브레인은 단순 우리아이가 말을 잘하는것이 아니라 남들앞에서 자신감있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공감있는 대화를 하는 성숙한 대화법을 하기위해 일깨워주어야하는 것입니다.
바로 저희집 수다쟁이들에게 딱 필요한 부분이더라구요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위해 여러방법들은 제시해 주는데요
방법 중에 제가 평소에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사용하는 방법들도 적혀있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 방법들 때문에 두아이가 그나마 자신감있고 많은 말들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책에 나오는 다른방법들까지 함께 적용해 주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특히 하버드대학에서도 강조하는 논리적 말하기 오레오 라든지 말하기를 하기전 준비해야하는 6단계는 우리아리들이 앞으로 학교에서나 사회에 나아가 면접을 보거나 앞에 나가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할 때가 오면 너무나 필요한 부분이더라구요



이책에서는 말하기를 할때의 태도 억양 발음까지 간단하게 코칭도 해 주고 있어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영재원 특목고 명문대 면접준비를 하시는분 뿐만아니라 자신감있게 말하는 아이로 키우고싶은 분들도 꼭 읽어보셔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우아페 #우리아이책카페 #쌤앤파커스 #스피치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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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 자존감 높고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4~7세 감정 코칭
손승현 지음 / 빅피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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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4살과 7살 두아이가 있습니다.
다들 미운 4살 미친 7살이라는 말을 들어 보신적있지요
저희집 역시 두아이 다 감정 폭발 시기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좀 내성적인 편이었어요
그러다보니 밖으로 화를 잘 내는 편도 아니고 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편이라 늘 속으로 속앓이를 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집 아이들은 그렇지 않길 바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들로 키우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그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하길래 그렇게 아이를 키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감정을 표현할줄은 알지만 그 감정에 스스로 잘 다루지 못하고 잘 표현 하는 방법을 모르는것 같아요
아이가감정표현은 잘 하는편이지만 감정에 휘둘리고 있는다는 느낌입니다.
책의 제목과 같이 저희 아이들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가 되길 바라며 책을 읽었습니다.


일단 엄마의 감정을 닫아둔채 아이의 감정만 수용하려고 하다보면 결국 엄마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때가 있기마련이라 부모의 감정부터 바르게 표현하라는 이야기가 늘 참기만 하고 표현하지 않았던 저에게는 너무 와닿는 이야기였어요
늘 아이의 감정에 "아~그랬구나 니가 슬펐구나"이렇게 반응은 해 주었지만 결국에 계속 받아주다가 아이에게 감정을 폭발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반성을 하며 저부터 바른 감정표현을 위해 애써야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책에서는 엄마아빠의 감정도 중요하며 내 스스로 감정을 바르게 읽고 아이의 감정도 함께 살펴 주어야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감정들 중에는 좌절감 분노 불안감 억울함 상실감 우울감 자해감 배신감 시기심 소외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는데 이 감정들 또한 아이들이 겪고 바르게 대처할수있도록 도와준다면 아이의 감정조절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정 신뢰감 편안함 즐거움 뿌듯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부모가 꼭 아이에게 보여주어야한다고 해요


마지막부분에서 부모가 너무 자신의 기준에서 아이들을 판단하고 바라보고있지 않은지 이야기 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중에서 훈육의 기준은 아이아빠와함께 이야기하여 실천을 꼭 해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 감정이라는 것을 한번더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감정과 부모자신의 감정의 싸움을 하고계시는 모든 육아맘들께 추천드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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