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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 아이에게 화내기 전 보는 책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평점 :
저는 4세 7세 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4세 7세가 되니 자기주장도 많아지고 저와 부딪치는 일들이 생겨나더라구요
더군다나 저는 40대 중반인 늦은 나이에 이렇게 어린나이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보니 내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하나하나 아이들을 챙겨야하니 자꾸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을 보자마자 저희집에 꼭 필요한 책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늘 화를 내지 말아야지하면서 쓸데없는 사소한 일들에 목매고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고 있더라구요
책에서는 자신의 내면의 모습들에 의해 이렇게 아이들에게 화를 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늘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고 반성을 많이 하고있지만 제 무의식속 어떤부분에 의해 이렇게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책에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이야기해주며 화를 내게되는 원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아이에게 그저 화가나는 이유 아이와의 놀이가 힘들고 아이가 어지를때 화가나는이유 등 여러가지를 이야기 해주고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제일 첫번째부분인 상처입은 자화상을 가진 엄마인거 같았습니다.
책에서나오듯 어린시절 늘 상처를 입고 자신을 억누르면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렇게 화를 내고 자신을 한없이 부족한 엄마라고 자책을 하며 끊임없이 다시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는건아닌지 다시한번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책에서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니 진짜 해야하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도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저는 늘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이기도 하고 지나친 일반화에 익숙하기도 하죠
하나하나 다 제가 해당되는 말이더라구요
책을 보며 제 내면의 우울한 면을 돌아보고 저의 내면아이를 위로하며 저의상처로 인해 생긴 좋지 않은 감정들을 내려놓고 아이와 즐겁게 지내보려고 합니다.
요즘 워킹맘의 어려움이라던지 남편과 소통이 어려워 힘든 육아를하고 있는 엄마들과 같은 육아맘들의 힘듬도 이야기해 주고있어서 진짜 엄마들의 어려움들을 모두 어루만져주는 책인듯합니다.
저처럼 요즘 육아가 힘든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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