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원 영어 5차원 학습법 시리즈
원동연 지음 / 김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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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정판이고 초판이 20년전에 나왔다고 가정하면 책의 내용은 내가 본 영어 관련책들에서 익히 보아왔던 내용이다. 어느 책들이 먼저인지 나는 알 수 없지만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방법들을 잘 정리해놨다고 볼 수 있겠다.
영어 입문자라면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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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독서치료 - 몸과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생각연습 5차원 학습법 시리즈
원동연.유혜숙.유동준 지음 / 김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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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들, 상처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비문학 보다는 문학작품을 통해 동일화, 카트르시스, 표출, 통찰, 적용하는 단계를 거쳐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5차원이라는 것은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능력, 인간관계능력등 단면적이 아닌 전면적인 발전이 독서를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이 책은 제목부터 겉표지까지 지루하게 생겼다.
내용도 아주 획기적이진 않다. 이 책을 읽으며 책이 어떻게 지식 배양의 도구를 넘어서 치료의 도구가 될것인가가 궁금했다.
저자는 단순하게 치료를 위해 이 책을 썼다기 보다는 독서를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역시나 난 무엇을 위해 읽고 있는가..란 근본적인 물음이 제시됐다.
저자는 문학을 읽으라고 하는데 이십대 이후로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다. 내 정서에 뭔가 문제가 있는것인가란 생각만 할뿐이다.
대신 20대 이전엔 소설만 읽었지만.
책의 끝부분엔 자신의 문제점을 통찰 할수 있게 도와주는 책들의 목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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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이기는 사람들 - 나서지 않지만 강한 사람들의 태도
마티아스 뇔케 지음, 이미옥 옮김 / 이마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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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미덕에 관한 책이다.
현대 시대는 셀프 마케팅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다. 좀 나대고, 드러내고, 여기저기 알려야만 할 것 같은 시대 말이다.
서양에 살아본 적은 없지만 미국이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이 책이 우리나라에도 발간된걸 보면 우리나라도 그런 영향을 벗어나진 못한듯 하다. 겸양이 미덕인 이 아시아에서 말이다.
절제하는 삶이란 자신에게 충실한 삶으로 남을 의식해서 과잉 행동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
조용히 내실을 다지고 실력을 키우고 나설 때 나서고 낄 때 낄 줄 알자는 것이다.
과소평가 받는게 차라리 낫다고 말하는 이 책은 조용히 강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힘에 대해 얘기한다.
좀 배우고 싶다. 조용히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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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7: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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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 - 니체, 푸코, 레비나스, 들뢰즈를 무기로 자신을 지키는 법
다카다 아키노리 지음, 지비원 옮김 / 메멘토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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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에 내 수준에는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2장까지는 무난하게 읽었는데 3장에서 걸려서 두세번 다시 본 듯하다.
그래도 이 내용을 제 삼자에게 설명하라고하면 못할 듯하다.

내가 늘 궁금해왔던 내용들이었다. 아는 블로거님이 소개해주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듯하다.
살면서 느꼈던 부분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이고, 그래서 난 소통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 있었다.
우린 어차피 상황을 다르게 인지하는 뇌구조를 갖고 있고, 내가 한 말도 상대방의 자기만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재구성 하는 마당에 소통이 필요할까??? 우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난 이해받을 수 있을까?
난 인간은 "섬"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나의 생각이 당연한 것이며 타자의 이해 불가능성이라고 설명해주었다.
그외에도 내가 몰랐던 많은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내가, 우리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철학적으로 고찰한다.  
냉정한 논리책인듯 보이는 이 책은 위로해주지는 않지만 설명은 해준다. 왜 우리가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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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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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팟방을 들어본 적은 없다. 사실 저자의 이름만 안다. 책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 읽기에 관한 고민을 할테고 저자는 어떻게 읽는지 궁금해서 들여다봤다.
이 책을 읽고 얻은 큰 수확은 뭔가 깊이있는 책읽기의 부담이 줄어든것이었다.
그동안 읽었던 책읽기 관련 서적들은 '깊이에의 강요'를  해서 읽기가 더 부담스러워졌었는데 저자 말대로 역시 "재미"가 중요한것 같다.
꼭읽어야 할 책은 없다는 저자의 말이 퍽 반가웠다.
그리고 저자의 행복론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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