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개의 카드로 목돈을 만든다 - 목돈이 모이는 소비체질 개선 프로젝트
고경호 지음 / 다산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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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제관념이 거의 없다.
사실 읽는 책을 봐도  과학이나 경제분야 쪽은 잘 읽지 않는다. 관심이 가지 않기도 하고.
그런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젠 더 이상!! 카드를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 나이 들어서 목돈도 하나 없고...ㅠㅠ
완전 스트레스를 소비로 푸는 악순환에 빠졌달까.
 
 
 
사실 저자의 전작 4개의 통장을 읽었었다.
그 책 읽고는 아 돈이 자유를 가져다 주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었는데, 뭔가 바뀌어야지 했는데 결국 흐지부지...
다시 든 게 이 책이다.
그래도 이런 종류의 책을 이 저자의 것만 사는걸 보면 제목이 임팩트가 있나...ㅋㅋㅋ
암튼 읽다보니 또 돈이 자유를 가져다주는구나. 란 깨달음과 카드는 빚이 라는 상식이지만,모두가 알고 있지만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진실에 눈을 떴다.
책은 어렵지 않고, 두께도 보통이다.
3개의 카드란 체크카드, 예비통장의 체크카드. 그리고 비상용 신용카드를 말하는 것이다.
이 책 읽으면서 카드를 자를 결심을 하고  소비 체질을 개선할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 지출들을 평균내보고 한달에 얼마를 쓸지 결정했고 예비통장에 얼마를 넣어둘지 등등  저자의 방법대로 말이다.
이젠 정말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그리고 내가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을 자유를 위해서 정말 목돈을 모아야겠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실천은 우리의 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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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의 기적 - 당신의 운명을 바꾸는 신체 혁명 프로젝트
박찬영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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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분이 유명한 분이신것은 몰랐고 (난 엄지의 제왕은 안보니까)  해독이라는 말에 꽂혀서 샀다.
이십대 후반부터 몸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건강관련 서적들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 안에는 독이 어떻게 형성이 되고 그게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고 그리고 그 독들을  어떻게 제거해야하는지에 대해 나와 있다.
과학적인 설명까지 아주 친절한 느낌의 책이다.
 
 
 
이 책이 여타 다른  책과 다른 점이라면 시대의 변화를 재빨리 파악하고 한의학이 가야할 길에 대한   대책을 적절히 모색했다는 점?
옛날의 생활 모습과 지금을 비교하며 이제는 빼야 하는 시대라고 역설한다. 그래서 보약이 아니라 해독으로 가야 한다고 말이다.
그리고 효소 이야기가 책의 80% 이상을 차지 하는 것 같다.
효소라면 전에 아침효소 주스 마시기 라는 책을 읽고 아침마다 효소 주스를 만들어 먹고 있기 때문에 반가웠다. ㅋㅋ
그래서 난 자연히 두끼만 먹는다.
그런데 저자가 완전히 소식을 강조한다.
과거에 비해 현대인은 많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을 필요가 없고 음식 자체가 독 이기 때문에 적게 먹을수록 좋다고 말이다.
소화효소라던가 대사효소 등등도 그 책을 보고 알았었기 때문에 이해가 더 빨리 되었다.
내장비만이라던가 그외의 책들을 보면 다들 소식을 강조 하고 있기때문에 나에겐 별 부담 없이 다가왔다.
아침을 안먹고 효소 쥬스를 먹는다고 해서 몸이 크게 힘들지는 않다.
사실 다시 아침밥을 먹기 시작한다면 몸이 무거워질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날씬한건 아니다.(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 뭔가 몸이 부패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이 책을 보는거겠지만. ㅡㅡ;
효소는 익히면 거의 없어진다고 한다. 날것으로 먹어야 효소를 취할 수 있다.
해독쥬스는 익혀서 먹는거니깐 효소는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많은 거라고 한다. 그래서 변을 잘 보게 해주거라고.
나에겐 효소가 필요하다!!
 
 
 
책을 읽다가 드는 생각은 (내가 의학서적을 그리 많이 본건 아니지만) 현대의학이 책을 낸 걸 본적이 있나??
보통 현대의학을 고발한다 식의 책은 보이지만 말이다.  주류여서 책을 안내나보다.
왜 이런 말을 하냐면 한의학은 현대의학에 밀려 비주류의 위치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다.
난 한의학을 좋아하는 편이고 이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돈을 벌고 권력을 쥐고 있는건 현대의학인 거 같다.
그래서 한의학이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하는거 같다. 미용, 다이어트, 숙변제거 나 해독 같은.
그래서 이런 변화가 나쁘냐 하면 그런게 아니라 시대에 밀려 비주류로 물러난 한의학이 자기 살길 찾자고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썩 나쁘지 않다.
시대는 변하고 약을 먹는 사람들도 달라졌고 병도 달라졌다.
시대에 맞춰 발빠르게 변하는 한의학은 왠지 그래서 더욱 풍성해졌달까????
과거의 지식을 답습하는게 아니라 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법들을 생각해낸다면 분명 한의학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
그런점에서 저자는 참으로 통찰력이 있고 식견이 있는 사람이다.
오래전부터 그쪽으로 연구하고 개선책 까지 준비하고 있었던 사람이니 말이다.
책을 읽다보면  한의학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뼈아픈 성찰을 하는 문장들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근본적으로 병을 다스리는 한의학이 더 옳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거의 끝 부분에 가면 밥 먹기 전에 기도 하라는 말이 나온다.
무슨 말인가 했는데 우리 밥상에 올라온것은 무엇인가의 죽음이 있고나서다.
그래서 우리는 태초부터 죄를 짓는거라고.
그래서 저자는 기도한다고 한다. 읽는 순간 아 !!!! 그렇구나 했다.
내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아서 내가 만든 적이 없어서 몰랐지 내 입으로 들어가는게 무언가의 죽음 으로 부터구나.
그래서 그 원죄를 덜 짓기 위해서라도 소식을 하라는 저자의 말에 나는 공감했다.
이런 철학이 있어서 이런 생각을 했나보다.
저자가 이런 사람이어서 다행이다. ^^
내가 모르던 지식을 알게 해줘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소식도, 밀가루 음식을 안먹는것도, 모두 다 해볼 생각이다. (난 일단 한다.)

 

 

 

 이책에 대해 굳이 디스를 한다면 발효한약에 대한 설명들이 나오는데 ( 이 책은 나같이 건강이 안좋아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왠지 그 약을 먹어야 할 것 같은, 먹고 싶은 생각이 일어난다. 그래서 저자의 한의원에 가고 싶다는 열망이 생긴달까. ㅡㅡ;;;;

한의원 홈피나 블로그에 들어가봤는데 (혹시 발효 한약을 파나해서) 예약이 힘들다는 글들이 보였다. 여긴 예약제다.
하루에 전화 3000통 정도가 온다고 하니.....그 바쁨이 짐작이 된다.
그래서 발효한약 먹어보고도 싶고 해독 프로그램인가 뭔가 그것도 하고 싶은데 제주도에 있는 나로선 요원한 일이구나 싶었다.
좀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독이 적게 쌓인 사람들은 생활 해독이라고 해서 소식을 하고 일체 나쁜 음식들을 먹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독이 어느정도 쌓인 사람들은 저자가 말한대로 그 한의원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의원은 예약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하니 이래저래  해독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어서 다 읽고 나니 좀.... 짜증이 났다.
기적이 일어나 ㅋ 해독이 되고 저자처럼 기가 뚫린다면 정말, 정말  기쁠것이다. 
일단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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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영문법 3300제 2 - 강력추천하는 내신특화 필수 문법교재! 홍문기 대치동영문법
홍문기 지음 / 홍글리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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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보충 때 어떤 교재를 할까 궁리하던 중에 황인영 영어카페를 통해 얻게 된 책이다.
요번에야 도착했는데 책 안을 보니 언뜻 3800제가 생각이 났다.
그런데  심화문제 유형이 마음에 들었고, ox퀴즈라던가 핵심 정리 요약 같은 것을 통해서 개념을 계속 체크 하는 기분이 들어 애들이 푼다면 처음엔 혼란스럽던 문법 개념도 차차 정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술형 문제들도 있어서 영작을 연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두께에 비하면 과한 가격은 아닌것 같다.
문제들의 양이 많아서 일단 좋다.


문법을 가르쳐야 하는가에 관한 고민을 계속하면서 일단 문법을 배운다면 확실히 마스터 해야한다는게 내 생각이기 때문에 애들에게 빡세게 시키는 편이다.
언어로 접근할지, 아니면 영어라는 과목으로 접근할지는....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문젠 아닌거 같고.
문법은 적당히 알면 틀린다.
확실히 알아야 점수로 연결된다.
이 책을 통해   개념을 잡고 심화문제로 더 연습하고 영작을 통해 문장을 구성하는 법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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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하는 이유 - 일본 메이지대 괴짜 교수의 인생을 바꾸는 평생 공부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오근영 옮김 / 걷는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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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제목을 보면 읽고 싶어진다.
지금도 열심히 책을 읽느라고 읽지만 무슨 얘기를 할까..궁금해진달까.
공부에 관한 책을 여러권 읽어서 그런지 아주 새롭다고 할 만한 내용은 보이지 않아서 별표가 세개다.
그렇지만 그런 책을 접해 보지 않았거나 공부를 결심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추천이다.
분명 읽고나면 공부를 하고 싶어질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책 추천과 영어 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많이 부탁하는데 들을 때마다 항상 난감한게 내가 읽고 공부하는 건 내 스타일이지 그들 스타일이 될 수 없기때문에 거의 답을 해주지 않는다.
그냥 서점 가서 고르라던가 일단 시작하고 보라는 식으로 말한다.
내 추천은 의미가 없다. 공부법도 마찬가지다. 하다보면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걸 묻는 사람들은 공부를 해본적이 없다는게 내 생각인데 이 책안에도 그런 내용들이 나와 있었다.
 
 
지금 학교나 학원이나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공부는 호흡이 짧은 공부라고 표현하고 있다.
나를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변화를 일으키는 공부는 호흡이 긴 공부다.
짧은 공부가 나쁘다느니 라는 말을 하자는게 아니라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고 호흡이 긴 공부를 하라고 충고한다.
그렇다면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작가는 얘기한다.
정말 그럴지 말지는 내가 살아봐야 아는 것이고 공부하는 삶이 내게 주는 건 아무래도 끊임없는 성장이겠지 싶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새로 배운것들을 연결하여 나를 확장시키는 것.
그래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 
이런 것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의 밑줄

http://blog.naver.com/icewitch1/22006400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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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16강 독해 + 문법 Level 2 - 열여섯 시간에 완성하는 중학 영어 단기 특강 중등 열중 16강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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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여름 방학 보충교재로 서점가서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발견했다.

책 이름은 약간 이상하지만 (?) 구성이 좋다.

문법 설명이 있었음 했고, 독해도 있었으면 했다. 그리고 writing 연습도 하면 좋을 것 같고.

이 책은 그걸 다 가지고 있다.

보충을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구성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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