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분으로 비판적 사고력 키우기
Learning Express LLC 엮음, 신원재 옮김 / 유원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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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었던 추리능력 키우기 다음 버전인것 같다.
그래서 내용이 좀 더 알차다.
비슷한 내용을 다른 형태로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한권을 진득히 읽지 못해서 같은 주제의 책을 여러권 보는 편이다. ㅎㅎ
역시 이 책에도 시작 전에, 시작 후에 테스트가 있는데 추리능력 책을 볼 때보다 더 많이 맞았다.
하지만 다 맞진 못했다.
설명과 논증 구분하는거랑 역시 귀납에서 한문제 틀렸다.
이해가 덜 되서 틀린건데 이 책만으로는 확실히 이해가 안간듯하다. 논리 관련으로 한권 더 주문한게 있었는데 그걸 보면 좀 이해가 될까 싶다.


20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챕터마다 생각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문제들이 있다. 실생활과 관련이 되서 지루하진 않다.
이 책에서 유독 기억이 남는건 문제 해결 방법에 관해 반정도의 챕터를  할애하고 있다.
읽다보면 내가 두서없이 생각을 하고 있었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챕터 관련 문제들을 별로 틀리진 않았다. ㅎㅎ
자기계발서도 좋겠지만 이 책을 봐도 효과적으로 사고 하고 자신의 인생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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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능력 키우기 - 하루 20분으로
LLC. LearningExpress 지음, 신원재 옮김 / 유원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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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능력을 향상을 위해서 책을 찾던 중 보기에도 쉽고 연습문제등도 있는것 같아서 주문하게 되었다.
일단 테스트가 있다. 테스트를 통해서 논리능력중에 어떤 것이 부족한지 알수 있다.
그리고 20개의 챕터가 있고 각 챕터마다 연습 문제가 있다.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이어서 그닥 추상적이진 않다. 그래서 논리에 대해 잘 몰라도 쉽게 볼 수 있다.
다 읽고 나니, 또 테스트가 있다.
책을 읽은 뒤, 얼마나 향상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데 난 대강 읽었기 때문인지 같은 유형을 또 틀렸다.
예를 들어 귀납추리를 많이 틀렸다.
생각을 별로 하지 않고 있군. 이란 생각이 들었다.
문제를 풀 때 그냥 직감으로 찍는 편이어서 그런가보다.
그리고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고 있는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모호하게 사용하고 있는건 아닌건지 돌아보게 되었다.
나란 사람이 상당히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읽다보니 깨닫게 되었다.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  

우리는 너무 자주 사고의 불편함이 없이 의견의 편안함을 즐긴다.
-존F.케네디-

p. 83
반론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것은 당신의 의견과 상관 없이 특정 사안의 모든 면을 따져 본다는 뜻이며, 이는 높은 수준의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It is the mark of an educated mind to be able to entertain a thought without accepting it.
(수양된 마음의 특징은 어떠한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도 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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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교양 (반양장)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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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책을 세 권째 읽었는데 다들 느끼지 않을까? 저자의 진심을.
지대넓얕 2권 읽고 이 책을 읽는데 뭔가 강하게 전하고 싶은 뜻이 있어  이렇게 책을 냈구나 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런 책을 내주어 고맙다는 느낌. 그래서 이 책을 많은 사람이 찾는게 아닌가 싶다.
어떻게든 무지몽매한 대중의 눈을 뜨게하고 싶어하는 저자의 진심이 느껴진다.
세권 다 누구나 읽어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나같은 정치, 경제, 특히 세금 에 관한 문외한도 읽으면서 이해가 잘 가는 책이다.
책을 덮으면서 든 생각이, 이런걸 다 아는 사람들은 정말 세상사는게 유리하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난 정말 순진하다 란 생각, 특히 직업 부분에서 느꼈다. 직업을 정하는데 난 적성 이런걸 기준으로 골라왔는데 참 이게 꿈같은 소리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
난 그냥 비정규직 근로자.  높지 않은 임금에 리스크를 떠 안은 사회적 약자 계층이구나.ㅠㅠ
읽으면 읽을수록 참 비합리적이고 불평등한 구조라는 걸 깨달으며 뭔가 저항정신이 생긴다. ㅋㅋ


저자의 장점은 명쾌하다는데 있다. 단순하게 쉽게. 그리고 뭔가 따뜻하게도 느껴지기도 한다.
단점은 그닥 없는거 같은데 '교육' 부분에서 객관주의 인식론을 기반으로 한 교육에 대한 단점은 쭉 나열했는데 반대로 상대주의 인식론을 기반으로 한 교육에 대한 말은 없었다. 난 교육 쪽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를 느꼈다. 지금 우리 공교육은 객관주의에서 상대주의로 갈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시험도 보고 토론도 하는 어중간한 상태.
난 객관주의와 상대주의에 대해서 언제나 혼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세계를 옳고 그름으로 보는게 문제인지 아닌지가 늘 관심이다.
저자는 한 쪽 편에 서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주의 인식론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받았을 때의 무언가도 말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지금이 상대주의를 말하고 있는 시대이고 객관은 없다가 지배적이고 그런 교육의 단점을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것인지 알수는 없다.  앞부분에 토론 수업과 서술형 평가를 하는 유럽의 학교 예를 든 적은 있다. 이 수업의 단점은 별로 나오진 않았다.


저자의 시선이 희망적이어서 좋다. 변하고 있는 시대를 따라 새로운  담론을 형성해 보자고 제안하는 점도 멋지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계몽할 좋은 책 많이 만드시면 좋겠다. ㅋㅋㅋ

 

 

 

 

 

저성장을 반드시 비관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건 아니다. 앞서 우리는 큰 틀에서 경기를 순환의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음을 보았다. 인구로 인한 혜택과 빠른 성장의 시간이 있었으니, 이제는 조정과 내실의 시간을 보낼 차례인지 모른다. 우리의 젊은 세대는 부모 세대가 생각하지 못하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 시간을 의미 있게 견뎌낼 것이다. 문제는 저성장과 경기침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상징적 폭력에 있다. 성장만이 정상이고 경제적 성공만이 유일한 목표라는 지난 시대의 가치관을 부여잡은 채, 앞으로의 시간을 비정상으로 규정할 사고방식이 문제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등장할 가치관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장의 담론을 내려놓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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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왜? - 개의 마음을 알려주는 111가지 진실
멍멍이연구소 지음, 박재현 옮김 / 엑스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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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을 키우다보니 개들이 나한테 보내는 신호를 놓치고 있지나 않은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해서 이 책을 얼른 구입했다.
견주라면 누구나 궁금할 법한 내용들이 나와있다.
책은 작고 핸디 해서 들고 다니며 읽기에도 적합하다.
반정도는 알고 있는 내용이었고 나머지 반은 처음 보는 내용들이었다.
기억에 남는것은 뒷발로 긁는거랑 앞발로 긁는 것의 차이였는데 우리 강쥐들이 어떻게 긁나 자세히 보게 되었다. 다행히 뒷발로 긁어서 안심. ㅋㅋㅋ 앞발로 긁는건 폭발직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 애들은 암컷 두마린데 둘다 마킹을 한다. 책에서는 암컷은 보통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성격이 강하면 그렇다고 하는데 작은놈은 심지어 암컷인데 뒷발을 들고 마킹을 할 때도 있다. 역시나 성격이 강하면 그렇다고 한다. 우리애들의 부모견들이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추측만 하지만 얼굴을 쉐퍼트 비슷하고 다리가 짧은건 웰시코기 비슷하다. 그래서 진돗개라도 만나면 그냥 목을 물리기 쉬운 구조인데 애들이 얼마나 나대는지.....어디서 물리지 않을까 정말 걱정이다.  얘네는 정말...목청도 커서 짓기 시작하면 정말 동네가 울린다.

난 책을 읽을 때 보통 저자 이름을 보지 않는 편이다.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만 가끔 좋은 책을 볼 경우 저자 이름을 확인하곤 하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왠지 일본 풍의 글이어서 '멍멍이연구소'?? 여기가 어디지?? 이랬다. 밑에 옮긴이 까지 볼 생각을 못하고 ㅋㅋㅋ
읽다보니 일본 지명이 나와서 그제야 다시 확인해서 옮긴이를 보니 이 책은 원래 일본 작가가 쓴 책이었다. 뭐랄까...옮긴이가 같은 책만 본 것일수도 있겠으나 일본 작가가 쓴 책은 뭔가 일본 틱하다. ^^;


책을 읽다가 중간에 좀 실망을 한 점이 권세증후군에 대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산책을 가는데 주인보다 앞서 걸으면 서열이 위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이야기 속에서 '이게 언제적 얘기지?' 이런 생각을 했다. 더 뒤로 읽으면  개들이 배를 보인다면 권세 증후군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산책을 할 때 앞서 걷는다고 하여 이게 서열문제이던가? 우리 개들은 항상 나보다 앞서 걷는다. 내가 훈련을 못시킨점이 가장 큰 문제지만. 하지만 두놈다 나에게 배를 보이며 애교도 핀다. 두 놈 다 내 말을 안듣긴 하지만, 언제나 등을 보이며 앉아있고 무언가 하고 싶을 땐 내 눈을 바라보며 허락을 구하고, 내가 쓰다듬을 땐 귀를 젖힌다. 난 서열을 아예 생각하지 않는편이다.(그냥 냅둔다. 하고 싶은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트렌드도 서서히 변하고 있지 않던가??? 서열 문제가 나오길래 이게 우리나라 사람이 쓴게 맞나? 라는 생각을 했다.
위의 점만 빼면 재밌는 책이다. 개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해결책도 나와 있다.



개들을 키우다보니 느낀건데, 나의 관점을 버리고 다른 관점을 취한다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그래서 재밌지만. 관찰은 나의 취미라서 애들을 관찰하는게 재밌다. 니체가 말했는지,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천개의 눈, 천개의 심장을 가지라고 했던가. 나에게서 벗어나 천개의 관점, 눈을 가질 수 있다면 이 세상은 정말 재밌는 곳일게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개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무언가를 사랑한다는건 오롯이  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거라고  생각한다.  말로만 친구라고, 사랑한다고 하지말고 나의 강아지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내 시선을 버리고 오롯이 그들의 눈으로 바라봐주자. 그게 적어도 우리에게 생을 의탁하는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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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한 사람들 - 내성적인 당신의 잠재력을 높여주는 책
도리스 메르틴 지음, 강희진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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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향적이라고 하면 꽤나 놀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사실 나도 내가 원래부터 내향적이었는지, 아니면 몸이 좀 불편해진 이후로 움직이기 힘들어서 내향적이 됐는가는 의문이다.
생각을 해봤는데 '예민하다' 라는 말은 어릴때부터 쭉 들어왔기 때문에 원래 이런 사람인걸로 결론 내렸다. ㅋㅋ


이 책은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들에게 '이상한게 아니다. 다들 외향성과 내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 비중이 내향에 좀 더 많을 뿐이며 사실 어마어마한 잠재력이 있다. 사람들과 잘 지내는 외향인을 부러워하지 말라. ' 가 요지다.
내향인이 후천적 요인말고도 신체적으로도 외향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런데 사회는 성격만을 탓한다. 불만이다. 우리는 자극을 다르게 받아들이는거다.
내향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나오고, 그리고 특이했던 건 내향인을 또 4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주도형, 섬세형, 비범형, 은둔형 이 있는데  테스트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난 "섬세형 내향인" 인데 다른 타입과 좀 점수 차이가 났다. 확실한 이 타입인가 보다. (정말 이상한게 난 심미안은 없는데 뭐 테스트만 하면 그렇다고 하니.....참 난감하다. 예술엔 전혀 관심도 없는데 말이다. 나중에 눈 뜰려나? )
그러고 다음 챕터를 보면 각각의 타입을 위한 전반적인 팁 이 나와 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도움이 될 듯하다.) 읽다보니 이미 내가 알거나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해서 어려움 없이 잘 읽혔다.

에너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는데도 시간을 잘 분배해야 덜 짜증을 낸다.
짜증을 내는 이유는 내가 에너지가 떨어지거나 몸이 쉽게 지쳐서 그런건데 20대 초반엔 이게 잘 안되서 사람들과 마찰이 심했다.
그런데 내가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 아니고, 사람들과 있던 시간만큼 나혼자 있어야 생기가 도는 사람이란걸 알고난 후부터는 내가 조절한다. 그게 내 주변인들을 위한 예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난 섬세형이기도 하지만 두번째로 점수가 높았던 주도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포커페이스에 꽤 능한 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내가 내성적이라는걸 잘 모르는거기도 한데, 이런면에서 사람들과 잘 지내는 외향인이 그렇게 부럽지는 않다. 그래서 심한 내향인들이 겪는 괴로움을 잘 모르겠다. 은둔형이나 비범형은 꽤 힘들수도 있겠다 싶다. 그렇지만 새로움이란 고독 없이는 나오지 않는다.  화려함을 부러할 필요 없다. 안은 비어있을 테니. 완벽한 것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완벽함을 위해 나아가는게 아니라, 살면서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가는 게 아닐까 한다.

 

 

 

 

내가 보잘것없어 보이겠지만, 사실 내 안에는 우주가 들어 있답니다.
-오노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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