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들도 처음에는 평범했다

그들도 처음에는 평범했다 - 성공한 3천 명을 인터뷰하고 깨달은 성공의 공식
제임스 알투처 지음, 홍석윤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6월

그들도 처음에는 평범했다. 하지만 부단한 노력과 의지로 그들 만의 성공 공식을 발견하였다.

꼬레아 타임스, 이돈수 배은영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

꼬레아 타임스 -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
이돈수.배은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7월

『꼬레아 타임스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역사의 한 장면을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100년 전 우리나라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의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합니다.

먼저,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잭슨 사진작가의 한국 체험기로 시작합니다. 그는 사진 작가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100년 전 한국의 아름다운 경관과 풍경을 매혹적으로 담아내었습니다. 그의 사진을 통해 100년 전 한국의 모습을 담은 여러장의 사진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외국인이 모습으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잭슨은 '경관은 다양하고 낭만적이며, 산맥이 굵어 아름답고 섬세한 색을 띤다고 하며 한국의 풍경을 극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10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그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책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오로지 외국인들의 시선을 바탕으로 한국의 역사적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영국 런던의 '더 그래픽' 및 '더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 등 주요 국가의 신문에 실린 기사들을 통해 한국의 모습을 다양하게 포착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주간지 '라 비 일뤼스트레', '륄뤼스트라시옹', 미국 주간지 '하퍼스 위클리' 등의 기사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별하여 수록한 점은 귀중하며, 이러한 재료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자료 중 하나는 프랑스 '르프티 주르날'에 실린 우리나라와 일본, 동중국의 지도에 표현된 독도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지도에서 울릉도와 함께 '우산도'로 표시되어 있는 사실을 발견한 순간, 더 이상 언어로 다가오는 감격의 감정을 억누르기 어려웠습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진실을 왜곡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전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역사와 영토를 지키는 데에 큰 힘을 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러한 발견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자아를 되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19세기 말의 한국부터 시작하여 개항 이전, 개항 이후, 대한제국 시기까지의 주요한 사건과 기사를 역사적 흐름대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시대의 변화를 알고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구성은 독자들에게 풍요로운 지식과 이해를 선사하며, 특히 현대 독자들에게 100년 전의 모습이 생소할 수 있습니다만, 이 책을 통해 지금의 한국이 얼마나 발전하고 성장했는지를 더욱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아가,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책의 자료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를 두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말미에는 세계에 알려진 우리나라 기사 네 가지와 세계에 황당하게 알려진 우리나라 사건 네 가지를 부록으로 제공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어린이들의 학업과 지식 습득에 큰 도움을 줍니다. 희귀하고 고해상도의 기사 자료와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학교 숙제나 수행평가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높이 평가됩니다.

총평하자면, 이 책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과거의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낸 뛰어난 지혜와 인내심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더 강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와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외국인들이 느낀 우리나라의 정서와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시각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로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개방성과 활기찬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외국인들이 관찰한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와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현대사회의 문제와도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어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민족의 고귀한 역사와 뛰어난 문화를 탐구하고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세계와의 교류에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성과와 미래의 가능성을 올바르게 인지하면서도 겸손과 존중의 마음을 가져,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발전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100자평] 꼬레아 타임스

꼬레아 타임스 -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
이돈수.배은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7월

우리나라 역사의 한 장면을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100년 전 우리나라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의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합니다.

나는 회계 몰라도 재무제표 본다, 이승환

나는 회계 몰라도 재무제표 본다 - 재무제표를 볼 수 있어야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이승환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이 책은 회계사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도 회계와 재무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성된 책입니다. 이 책은 복잡한 회계와 재무의 영역을 굵직한 개념 위주로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단순히 숫자를 읽는 것을 넘어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낼 수 있는 관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특징은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회계와 재무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심화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회계와 재무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실제 상장 기업들의 재무제표 예시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이론 적용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관심이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와 재무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복잡한 회계 용어와 개념을 일상적인 용어로 해석하여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비전공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각 개념과 이론에 대한 설명을 시각적인 자료와 그래프를 통해 시각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숫자와 표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회계와 재무 정보를 읽는 것을 넘어서 회사의 현금흐름과 손익비교 등을 통하여 회사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합니다. 독자들은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의 경제적인 상태와 성과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투자 결정이나 경영 전략을 추측해 보는 데에도 도움(힌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재무적인 판단력과 전략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는 독자들의 경제활동에 있어 리스크를 관리하는 행위에도 해당한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전문적인 회계와 재무지식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만으로 모든 회계와 재무지식을 완벽히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비전공자들이 회계와 재무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총평하자면, 《나는 회계 몰라도 재무제표 본다》는 회계와 재무에 대한 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작성된 책으로, 복잡한 회계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시각적인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는 구성이 장점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회계와 재무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정지우 정유경 (변호사와 문화평론가가 알려주는 저작권 이야기)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 출판, 유튜브, SNS에서 NFT와 AI까지, 변호사와 문화평론가가 알려주는 반드시 써먹는 저작권 이야기
정지우.정유경 지음 / 마름모 / 2023년 7월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출판된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작권에 대한 법적인 측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변호사와 문화평론가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출판, 유튜브, SNS에서의 활동부터 NFT와 AI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작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작물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저작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의 1부에서는 저작권의 원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보호범위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으며, 저작권의 종류와 내용인 재산권, 인격권, 인접권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산권의 7가지 종류를 알아보고, 저작권 침해의 판단 기준과 침해 당했을 때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창작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NFT와 AI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루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제2부에서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변호사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에서 인상깊었던 주제는 바로, 인공지능인 Chat GPT와 같이 자동 생성된 작품들이 저작물성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즉, 저작권은 창작물성을 갖춘 개별적인 작품에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 아니라면 저작물성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은 인공지능과 저작권 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처럼, 이 책은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소화시키고 독자들에게 저작권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뛰어난 역할을 합니다. 변호사와 문화평론가라는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저자들이 함께 작업하여, 전문 용어를 적절하게 해석하고 실제 사례와 예시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이 책은 저작권법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과 현대 사회의 변화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문화와 저작권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를 고려한 적절한 균형을 이끌어내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저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수 있으며, 저작물을 소비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 나은 문화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평하자면,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은 저작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 있는 책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문제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저작물을 보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작물을 창작하거나 소비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