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작가는 현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세가지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SNS 채널 모두 유명하거나 인플루언서라 불릴 만큼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제목처럼 작가는 이 세가지의 SNS 채널을 통해 월 1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법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합니다.
우선, 저자가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본 영상을 통해 알게된 성공의 공식은 심플하게 아래 두가지 였습니다.
하나, 지속가능한 소재를 선택하라
둘, 조회 수로 수익을 내려 하지 마라
그리고, 저자는 자신의 인사이트를 적용하여 다음과 같이 위의 성공 공식을 재 정의 합니다.
하나, 큰 시간을 들이지 않고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포스팅 하기
둘, SNS 자체 수익보다는 이 플랫폼을 포트폴리오 삼아 수입 올리기
덧붙여, 유튜브를 제외하고는 매일 30분 정도만 투자함으로써 철저하게 본업과 본업이 아닌 것을 구분하고,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달성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비법이라는 사실을 초반부터 강조합니다. 나아가 블로그 열풍이 잠잠해 지고, 인스타 그래머블 피드가 수백만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이와 같이 이 책은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메세지를 설명한 뒤, 자신에게 맞는 SNS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후 각 SNS 별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단순히 시중에 알려져 있는 이야기로 구성하기 보다는 저자가 직접 시행착오를 거치며 알게된 노하우들을 자세히 설명하는데, 인터넷과 친숙한 사람들이면 누구나 진입장벽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이 책만 따라한다고 하여 월 100만원이 보장된다는 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사례를 기반으로 본업 외 부수 수익(파이프라인)을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작가 개인의 개성과 특징이 반영되어 결과로서 만들어진 성과 일뿐, 모든 사람이 이와 같은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중에 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성공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들의 공통점 처럼, 우선 생각하는 것보다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마음 가짐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토대로 우선 SNS를 개설하는 실천적인 행동을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과 소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유튜브나 책을 통해 부자되는 법 또는 자신만의 부업을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이라면, 시중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자극적인 영상 또는 책들(나는 00으로 00억원을 벌었다 등)에만 현혹될 것이 아니라, 좀 더 현실감 있는 방법과 조언을 제공하는 이 책을 시간내어 읽어보는 것도 유의미한 경험이 될 것이라 판단 됩니다.
현재 작가는 월 100만원 수입에 만족하지 않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성장하는 것을 마다하는 사람은 없기에 저자 또한 독자들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으며, 이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히 단계별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계속 남의 성공 이야기만 들으며, 나도 언젠가는 도전해 봐야지라고 마음만 먹고 있다거나,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작지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