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이 약탈한 정당 - 국민을 가스라이팅하는 거대한 음모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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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 요즘 한국영화는 과거 실제로 존재한 정치 역사 에 대한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고 나를 포함한 많은 관객들은 어떠한 주제보다도 흥미롭게 관람을 하고 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단 실제로 존재한 내용이고 긴박하고 긴밀한, 그들만의 비밀 세상이라는 호기심 어린 주제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정치와 현대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 속의 흔한 ‘주제’지만 현실에서는 그 존재를 알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팬덤 정치를 단순히 '극성 지지자들의 일탈'로 치부하지 않고,

이를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하고 방조해 온 정치 자영업자들과 정치권의 책임을 정면으로 지목한다는 점이다.

정당은 본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타협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내는 제도적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책은 팬덤이 정당을 자급자족적 공천 도구이자 팬클럽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정당 고유의 자정 능력과 스펙트럼의 다양성이 어떻게 고살(枯殺)되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그만큼 생생함이 어느 다른 책보다 몇배 이상은 더하다고 느꼈다.

책의 내용을 아주 짧게 간추려보면(독서만 약 일주일이상 소요되었기에 짧게 간추리는 것이 크게 의미는 없다 ^^ 그만큼 이 한권을 책으로 정치의 역사를 그려낸 양이 굉장히 방대하다

역사 박물관이나 여타 다른 역사관에서도 잘 볼 수 없는 귀중한 사진자료도 많이 수록 되있기에 개인적으로는 너무 인상깊고 생생함이 느껴졌다.

현대사는 지금 순간을 살고있는 우리에게 실로가까운 역사이기에 필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소 나에게는 어렵고 광범위한 책이었지만, 틈틈히 단 몇 개의 단락이라도 습득하며 역사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갖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정 정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야를 막론한 한국 정치 전반의 경고등입니다. 팬덤이라는 '달콤한 독약'에 중독된 정치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내부에서부터 부식시키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건강한 정당 정치의 회복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실질적인 던짐을 전하고 있다.

정치가 극단주의의 인질에서 벗어나 다시 국민 모두의 삶을 살피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지금 우리 사회가 반드시 읽어야 할 묵직한 시의성의 서평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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