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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필사 - 별과 바람 그리고 나를 힐링하는 시간
윤동주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12월
평점 :

필사를 시작한지
오늘로부터 딱 15개월
그 1년하고도 3개월
간의 시간은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내안의 고요함을 만났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필사와
시작한 명상!
명상과 필사는
정말 뗄레야 뗄수없는 짝꿍이다.
명상원을 한달에
한번만 가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는지 이제는 유튜브나 라디오,
혹은 좋은
명상집으로 셀프 명상이 가능하다.
이번에 만나게
된 만다라 필사
북은 더욱 나에게 선물 같은 기회였다.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적으로 만다라 명상에 임할 수 있는 하나의
명상 도구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명상을 접한
계기는 오래된 친구의 추천 때문이었다.
당시 중요한
승진 평가를 앞두고 있던 시기여서 주어진 프로젝트를 밤잠도 설치며 번아웃된 나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다는 그녀의 말이 계기였다.
6개월간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맡으며 식사도 거르고 해외출장도 한달에 두번씩 강행해야 하였기에 나의 몸은 지칠대로 치쳐있었다.
계속된 권유에
다음에 하겠다고 매번 약속을 어겼지만 그날 만큼은 미룰 수가 없었다.
이대로 살다가는
눈앞의 승진이 문제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합정역에 위치한
명상원을 몇 년간 꾸준히 다니던 친구덕에 낯설지 않게 다가갈 수 있었다.
사실, 명상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까지는 명상이 무엇인지 몰랐다. 단순히
편하게 가부좌를 틀고 가만히 앉아서 눈 감고 뭔가 집중 혹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것까지만 알았고, 왜
하는지도 몰랐다.
그냥 수도승이나
도인들이 하는 것으로만 알았던 것이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시작하였지만 곧 나는 명상의 세계로 빠져들어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만큼 나의 몸과 정신은 지칠대로 지쳐서 메마른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기운이
흡수가 될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렇게 10개월 째 접어들었을 적에 그제야 왜 사람들이 명상을 하는지 알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시금 필사로
돌어와서
필사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아름다운 글귀를
직접 쓰는 경험도 할 수 있고 기초부터
고급과정까 지필사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일종의 가이드로써 알찬 내용이 집약되어있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차분하게 할수 있는 필사를 많은 사람들이 체험해 보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