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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보다 재미있는 디자인
최경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월
평점 :

우리는 일상속의 예술을 어떻게 나의 것으로 흡수해야할까?
몇 년
전에 회사에서 우연히 받은 무료티켓으로 미술관 관람을 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림에 대한
안목은 없지만 서양예술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학창시절에는 참
예술에 대하여 아는것이 없었다.
교외실습으로 가는
미술에 크게 관심도 없고 더구나 노예선이라는 의미도 잘 몰랐기에 그런작품이 있다라는 정보만 인식하고 넘어갔다.
디자인과 예술, 우리삶에서 뗼레야
뗄수없는 작품들.
디자인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보니 이 디자인이라는 예술영역이 우리의 경제 부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도이ㅓㅆ다.
아주 오래전
예술의 시작.책을 읽어보니 그 목적은 오로지 ‘돈과 권력’이었다.
노예를 대량으로
탑승시켜 최대한의 이익을 취하고,
물건을 보관하던
창고라 통제하기 쉽기 때문에 탑승한 노예들은 주로 배 밑바닥에 실렸다고하니 그 비참함을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
사람이 위축되고
모든 인간적인 권리가 모두 파괴 되었을텐데 그 환경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했다.
비위생적인 조건, 탈수, 이질, 병명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괴혈병 때문에 평균
15%, 최대 33%까지의 치사율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신체적으로 상당히
건강한 노예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대개의
노예들은 사슬에 묶인 채로 다량으로 탑승하였고,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지 못하였던것이다.
본국에서 노예를
사는 데 필요한 물건인 럼주 ·총포 ·화약 등을
싣고, 아프리카
서해안에 이르러 흑인노예와 교환한 뒤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 노예를 팔고, 그
대금으로 식민지 물산을 구입하여 본국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만큼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많은 학자들이
후대에 수많은 연구와 논증을 한 후 제작된
책이라고 하니 더욱 실감이 났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있는 디자인과 예술은 어떻게 이해헤할까?
솔직히 이
책을 읽기전에는 항상 작품을 이해하려 했는데 그럴필요가 없다는것을 꺠달았다
그냥 보고
느끼는것.
그리고 나의
삶에 반영시키는 것.
많은 것을
배울수있는 책이다
시간을 투자하여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