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스트리트
제니 잭슨 지음, 이영아 옮김 / 소소의책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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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대하여 궁금해 책이다.

책은 택배를 받고나서부터 기분이 좋았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너무나도 예쁜 책표지와 안에 수록된 글귀 그리고 일러스트.

팍팍한 세상에 부를 많이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재테크 서적을 열심히 읽던 ,

만나게 귀여운 책이다.

모호하지만 익살스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느낌이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책장을 펼치니 동화같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토리는 아니었다.

하지만그 호기심에 단번에 읽을 있었다.

읽고 난후 생각은 그렇게 가볍게 읽을 있는게 아닌데? 하는 느낌이었다.

또한 작가의 삶에 대한 기은 통찰을 소설에 녹일 있는 글솜씨가 다시한번 감탄을 하였다.

책은 때론 따뜻하고 담담한 그림으로, 때론 발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놀라운 스토리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은 그러한것.

외롭지만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는 ,

육아를 하면서 너무 힘들면 그냥 혼자있고 싶다면서도

그렇게 살기엔 너무 외로울것같아며 이중성을 논하는 ,

안에 그림들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그런 아픔과 어려움을 겪는

자만의 일은 아니라고. 우리 모두 그런 아픔들이 있지만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과 존재들로부터

위로받으며 살아갈 있다고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고 생각한다.

책이라는 수단은 사람에게 치이고 아픈 가장 좋은 위로의 수단은 책이라고 다시한번 느낄 있었다.

한번 후루룩 읽고 덮고 책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이따금씩 생각날 적마다

읽고 싶은 글귀로 가득한 책을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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