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의 약탈자들 - 당신의 돈을 노리는
장나래.김완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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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이제 나도 아기를 키워놓고 사업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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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만 3시간이 걸리는 지금의 회사가 언제까지 나를 고용해줄 지 보장도 안되어있고

체력적으로 너무 지친상태였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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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해 여름부터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상점이 무엇이 있는지 나름 열심히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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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으로 운영을 하면 인건비가 들지않고 점포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내가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될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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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간 남편과 상의한 끝에 무인 밀키트 창업이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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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본금이 거의 없는 상태라 아주 적극적으로 알아보진 못했지만 우선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고자 이곳저곳 연락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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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참 신기한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어렵고 험난하고 감히 엄두도 못내겠다는 생각이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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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 우리와 같이 초보 창업자들에게 도사리는 검은손이 너무 많다는 이유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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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네이버에서 잘나간다는 카페에 가입해서 밀키트 사업에 대한 글을 읽어보면 희망보다는 좌절이 더 많이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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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창업을 쉽지않고 특히나 초보창업자들에겐 더욱 험난한 길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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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만 하는데 마침 우리집 앞에 무인밀키트 점이 입점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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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든 생각. 아! 더 발빠르게 했어야 하나. 놓쳐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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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상점은 그럭저럭 운영은 되는 듯 하지만, 아주 잘되고 있는 것 같진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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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창업은 참 어렵다.

그렇기에 그 어려워하는 점을 이용한 사기범이나 나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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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다시 도전할 창업이기에 이 책이 참 많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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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몰랐던 올해 여름과는 다르게 어떻게 창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준비하면서 어떤 정보를 적당히 가려 들어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로 소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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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도서의 지식전달에 대한 위대함을 느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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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읽을 것이 아니라 놓친 내용은 없는지 차근히 몇번이고 다시금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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