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나만 따라와 - 십대와 반려동물 서로의 다정과 온기를 나누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8
최영희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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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귀엽고 앙증맞은 소설집이 있다니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 좋았다.


이제는우리의 삶에서 반려동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보물 같은 존재이다어찌나 귀엽고 작고 예쁜지 삶의 활력소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지만 가끔 이러한 소중한 존재가 내 인생에서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어 너무 행복하다.

이소설은 다양한 반려동물과 삶을 함께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짧은 소설로 엮어낸 7편의 소설집이다.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거북이새 등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을 등장함으로써 귀엽고 아기자기한 또는 심오한 각각의 주제로 새로운 느낌의 소설을만날 수 있다.


이 소설을 읽고 난 후각기소설을 집필한 작가들에 대하여도 궁금증이 생겨났다.


모든 작가님들이 주옥 같은 글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셨지만특히, 19년동안 함께했던 반려견의 무지개 다리를 건너 보낸 경험이 있는 한정영 작가님의 소설이 특히마음을 울렸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한 글이 인상적이어서 작가님에 대하여알아보니 이미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출간하기도 하였고특히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많이 써주셔서향후 꼭 다른 책들도 읽어보겠노라고 다짐하였다.


19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낸 가족과도같았던 존재를 떠나보내는 마음은 과연 어떨할까 생각해보니 짧은 시간내에 결코 회복되지 않을 엄청난 그리움과 상처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 느낌은 다소 짧지만 그 소설안에모두 투영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프기도 하였다.


반려동물은 한없이 작고 여린 존재이다그래서 가끔은 부서질 것만 같은 느낌이다.


현재 우리나라도 반려동물을 키우지않는 집이 이상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들과 삶을 함께 하고 있다.


모두가 처음에는 나름의 책임감과 호기심을갖고 시작하겠지만 본인의 사정상 키울수가 없어서 버리거나 유기하는 일을 종종 뉴스를 통하여 볼 수 있다.


그러한 일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비례하여 늘어나는 현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프다.


왜 처음의 그 소중한 마음을 계속유지하지 못하고 그런 선택을 하는지 말이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이 소설집이 더의미가 있고 소중하다는 느낌이었다.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지만십대 아이들에게도 자신과 함께 삶을 동거동락 하는 반려동물이 이만큼 소중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교육시킬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

그 교육은 어느 누군가 지속적으로주입을 시켜서는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본인이 스스로 깨닫고 느끼는 것이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러한 교훈적이고 아름다운 소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그러한 생각을 갖게 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항상 현실에 필요한 재테크 책경영서 등만 읽다가 오랜만에 마음 차분히 봄 햇살을 맞으며

아름다운 소설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을하여 너무 좋았다.


지금처럼 따뜻한 햇살아래에서 소중한나의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더 행복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기분 좋을수 있는 소설을 출간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며

시간이 나고 여유가 될 때 마다 이아름답고 예쁜 소설을 다시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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