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그레이 - 빨간 안경 단발머리 60대 춘애 언니의 감성 충만 우먼 라이프
변춘애 지음 / 라온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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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가 인상깊고 톡톡튀는 저자의 개성에 반하였다.


책을 받자마자 기분좋은 엔도르핀이 도는 듯한 느낌을 받은 것 같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항상 밝고 긍정적인 느낌의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둡고 음침하며 옆에 있는 사람들까지 별로 기분이 좋지 않게 하는 사람이 있다.


저자 변춘애님은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아마도 존재 자체만으로 사람을 즐겁게 하는 마력을 지닌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와 저자소개로 받은 첫 인상은 결코 빗나가지 않았다.


책을 읽는 내내 그녀의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팡팡 터지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CBS 방송국의 PD로 입사하여 정년퇴직을 하기까지 가끔은 험난하고 가혹했지만 그녀 특유의 긍정 에너지 모든 것을 극복해낸 이야기는 같은 여성으로써 존경하고 싶은 모습이었다.


과연 나 였다면 버틸 수 있었을까, 과연 나는 그 힘은 여정을 긍정에너지로 극복할 수 있었을까? 하는 자문을 했던 것이다.


또한, 책을 읽으며 나이는 결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현실로 각인되었다.


엄청 튀는 원색 정장에 단발머리, 색이 짙은 안경테는 그녀가 아니고서는 결코 소화할 수 없다는 생각도 했다.


이토록 당당하고 개성있는 모습이라니. 보기만 해도 참 기분 좋아졌다.


우먼 그레이’’의 변춘애 저자의 글은 결코 어렵지 않고 단순하지만 사람을 묘하게 끄는 마력이 있었다.


책이 배송되고 3시간 내에 한권을 뚝딱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었고, 그녀의 삶을 옆에서 지켜보는듯한 느낌이었다.


이는 바로 저자의 글이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력을 일으켰고 결코 지루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일을 하면서 기분이 좋지 않거나, 내 스스로 너무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될 적 마다 그녀의 책을 펼쳐들고 기운을 내고 싶다.


그녀를 직접 만나보진 못하겠지만 저자가 글로써 주는 긍정 힘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항상 응원하며 그녀의 삶을 담은 제 2의 우먼 그레이 책이 또 출간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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