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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자들은 배당주에 투자한다 - 당신의 월급을 두 배로 올릴 배당투자의 비밀
배정원.안재만 지음 / 참돌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지금 부자들은 배당주에 투자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배당주의 개념을 잘 몰랐다. 그만큼 투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 했기 때문이다. 직접 배당주의 개념을 찾아보고 투자라는 것에 관심을 갖고서 책을 천천히 읽어보았다. 배당주란 현금을 배당하는 대신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주식. 현재 주가에 비해 배당하는 금액이 커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보다 유리한 수익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배당은 각 회사들이 회계연도 안에 순이익을 내거나 내부 유보율이 많아서 주주들에게 돌려줄 재원이 있을 때에 발생한다. 주주들에 대한 배당은 이사회를 통해 결정되며, 배당과 배당비율은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돈에 대한 시각을 달리 갖고, 어떤 방법으로 돈을 굴려야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위험한 대박 보다는 안전성을 최고로 우선시 하는 것은 투자에서도 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당주투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이 두가지 요건을 모두 충
족시켜준다.
이 책에서는 알짜 배당주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첫 번째로 기업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두 번째, 배당 성향을 체크하자. 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의 비율로 배당지급률 을 배당 성향이라 하는데 이것은 배당총액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세 번째, 외국인 지분율이 높으면 고배당이다. 훌륭한 배당주를 고르는 기준 중 하나는 외국인의 지분율이다. 이것엔 에쓰오일이나 한국쉘석유 등이 있다. 그리고 국민연금의 지분율도 꼭 봐야한다. 주식투자액도 꽤 늘어서 내
투자종목이 괜찮은 종목인지 따져보려면 국민연금의 지분율을 챙겨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또한, 우선주에 투자하는 것이 배당을 더 많이 받는 주식이다. 이에 걸맞은 투자할만한 우선주를
고를 줄도 알아야한다. ‘괴리율’과 ‘시가배당률’을 통해 유망 우선주를 고를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직접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배당주펀드에 투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당주펀드는 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을 담아 배당수익을 내기도 하고 주가상승을 노려 시세 차익을 얻기도 할 수 있다. 투자위험을 낮추고 싶은 투자자에겐 배당주 펀드를 하는 방법이 있다. 배당주 펀드를 할 때는 수수료를 따져보고 신영자산운용, 동양, 베어링, 미래에셋, KB자산운용 등을 눈여겨보도록 하자. 펀드에 가입하면 해외배당주에도 투자가 가능하고, 우선주에만 하는 펀드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은 배당주 펀드의 장점이다.
책에서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배당주 60선이 있는데 60선의 배당주엔 대한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다. 기업의 특성과 전성기와 지분구조가 자세히 나와있다. 간결하게 매출구성과 점유율, 실적, 주가의 흐름 등을 알 수 있게 정리가 잘 됐다. 가장 중요한 2013년 예상 배당액에 관한 정보도 짤막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쓰기까지 돈의 흐름과 투자에 대한 관심과 많은 조사가 뒷받침 되었을 것이다. 증권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도움이 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