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버리고 부러움을 사다 - 아나운서의 마인드 레슨
박근아 지음 / 미래문화사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부끄러움을 버리고 부러움을 사다

 

 

 

 

 

 

제목이 참 멋지다.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은 좋을 때보다 안 좋은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부끄러움을 버리고 부러움을 사다니 참 부럽고 본받고 싶어졌다.

 

 

 

 

박근아 아나운서의 에세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은 여자들이 선호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모두가 될 수는 없기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 마음속으로는 원해도 노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헛된 꿈이 되 버린다. 헛된 꿈으로 남지 않기 위해 한번 뿐인 인생에 노하우를 전수받아 도전의 추억을 남겨 보는건 어떨까?

 

 

 

 

‘생각이 바뀌면 태도가 바뀐다. 그러면 행동도 바뀌고 전체적인 삶도 변화 할 수 있다’. 행복한 일을 택하고 자신감을 갖기까지의 과정들 속엔 비슷한 룰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자신감은 확신에서 오고, 확신은 변화에서 온다.’ 이런 말들은 절실한 변화를 꿈꾸는 나에게 희망을 주는 말이다.

 

 

 

 

지금 나의 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피하지 않고 맞서 싸워나가야 한다. 자신의 꿈을 부끄러워 하지말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에서부터 우리의 꿈은 시작된다.

 

 

 

 

또한 여자들의 꿈의 종착역이 결혼이어서는 안 된다. 젊은 날 자신의 능력에 투자한 이들은 돈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능력자금에 투자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젊은 시절에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금투자는 충분히 이루어져야하고 능력이 쌓이면 자신감이라는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니 걱정은 그 후에 해도 될 듯싶다.

 

 

 

 

정말 나를 바꾸고 싶다면 나를 진지하게 점검해 보는 게 우선이다. 목소리도 녹음을 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살펴보고,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우리에겐 꼭 필요하다. 마음의 자세는 몸으로 드러난다. 곧 마음을 고치면 자연스럽게 자세도 고쳐진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은 열정에 이 책에서 해주는 조언을 참고한다면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꿈과 용기와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이런 책이 난 참 좋다. 아직 젊기에 도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도전으로 나를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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