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 잘될 거야
설기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걱정하지마, 잘될거야

 

 

 

 

 

 

책의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불안하고 조급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한마디의 말. 들어도 들어도 듣고 싶은 말이다. 누군가 내게 ‘ 걱정 하지마, 잘 될 거야.’ 라는 말을 해준다면 잠시 동안이나마 위안을 받게 된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불안함을 호소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에는 느껴볼 수 없었던 그런 감정들.

 

 

 

나를 위로해주는 것도 나 자신이다. 모든 것이 잘 될 거라 하염없이 위로해줘야 한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나 스스로를 응원해야하고, 좋은 사람만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단순한 이론들. 그러나 실천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웃는 것도 우는 것도 화내는 것도 습관이고, 긍정만큼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것도 없다.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겨를이 없어야하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 우리의 마음은 항상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한 끗 차이이듯이 불행이 닥쳐와서 실패를 맛보아도 그 실패에서 나를 깨우치기 위해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과감히 받아들이고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두려움과 맞설 수 있는 용기와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그보다 먼저 선행 되어야할 것이, 내 마음이 느끼고 있는 고통에 귀 기울여보면서 ‘왜 그런 걸까?’ 하고 먼저 자신을 관찰 해 볼 필요가 있겠죠. 자신의 마음을 살펴 본 뒤 변화를 시도 하는 것이 옳습니다.

 

 

 

절대긍정, 마음성형, 자기 사랑,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는 삶의 진리를 깨우쳐서 삶을 바라보는 시각의 폭을 넓혀나가야겠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은 부정적인 생각 잠시 잊어버리고 나의 다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엔 똑같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듯이 저마다 각기 다른 상처를 않고 살아갑니다. 그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책을 만난 것 같아서 행복했고, 마음의 무게를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삶에 지쳐 힘들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머리가 복잡할 때, 등등 책을 붙잡고 잠시나마 위로를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읽고 난 후의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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