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 - 이념을 넘어 국민의 삶을 중심에
김태철.황산 지음 / 해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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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수사나 이념적 논쟁을 넘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용주의적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네요. 정치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며,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실용주의의 방향성을 알수 있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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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 마음 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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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보며

책에서 마음을 끌었던 핵심 메시지는 ‘행복은 노력 없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습니다. ​

행복을 언젠가 다가올 운명처럼 기다리거나, 외부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

저자는 그림 속 장미에서 향기를 맡을 수 없듯, 노력 없는 행복은 진짜 행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


그 문장을 읽는 순간, 제 삶의 여러 장면들이 떠올랐습니다. 분명 안정적인 직장과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만족스럽지 않았던 때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행복을 ‘주어지는 것’으로만 바라봤기 때문이었죠. 

저자는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상대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진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남을 행복하게 하면 자신의 행복은 더 커진다’는 인용구는 제게 단순한 말이 아니라 실감나는 진리처럼 다가왔습니다. 


 ‘마음 근육은 꾸준히 훈련해야 강해진다’


저자는 좋은 글을 가까이 두고 음미하는 습관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그 문장을 읽으면서 저는 마치 운동을 떠올렸습니다.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려면 하루아침에 되지 않듯, 마음을 지키는 힘도 매일 조금씩 쌓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저는 예전에는 작은 일에도 쉽게 흔들리고 감정에 휘둘리는 편이었습니다. 직장에서 동료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고, 예상치 못한 상황 앞에서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 순간들을 마음 근육을 단련할 기회로 보게 되었어요. 저자와 철학자들의 지혜를 접하다 보니, ‘마음은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조금씩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


절제와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후회한 적이 많은 저로서는 이 메시지가 크게 와 닿았거든요. 


‘고난은 인생의 연금술’

저는 고난을 마치 피해야만 하는 불행의 징조처럼 여겼습니다. 이 책은 고난이야말로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시련을 당당히 맞서는 순간 그것이 축복으로 변한다는 구절은 제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꿔주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가장 힘들었던 시기마다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더군요.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저를 지탱한 것은 결국 제 마음가짐이었고, 그때의 경험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저자는 이런 메시지를 구체적인 지혜로 풀어냅니다. 예컨대 ‘끈기와 집념은 성공의 마스터키다’라는 문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줍니다. 

제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금 성찰했습니다. 순간의 감정이나 불편함 때문에 쉽게 포기했던 일들은 없었는지,  진정 원하는 목표를 위해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어요. ​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자기 삶을 더 단단히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근육을 키운다는 건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꿋꿋이 견뎌내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마무리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마음편'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매일 조금씩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지만 마음의 여유나 행복을 잘 느끼지 못하는 분들일 거예요. 저 역시 그 부류에 속했기에 책 속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깊이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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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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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에게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어떻게 글쓰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평생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책으로 엮어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AI와 함께하는 글쓰기 혁명의 의미를 깨닫고, 자기 삶의 이야기를 세상에 남길 용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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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시작! 수익형 부동산 투자
서은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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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초보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안내서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자가 20년간의 경험 속에서 얻은 실제 사례와 통찰이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한층 더 현실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는 ‘투자를 하고 싶지만 잘못된 선택이 두렵다’는 고민을 가진 분들입니다. 


부동산은 큰돈이 오가는 만큼 한 번의 실수가 치명적일 수 있기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은 모든 초보자의 공통된 바람일 것입니다. 


저자는 바로 이런 두려움과 고민을 이해하고, 안전한 길을 제시하려 합니다. 저 또한 같은 입장에서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해야 초보자도 실패 없이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메시지는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도구이자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장치’라는 말이었습니다. 


저자는 차익형 부동산보다 수익형 부동산을 초보자에게 권장하는데, 이유는 꾸준한 임대수익이 투자자의 불안을 덜어주고 장기적인 자산 가치 상승까지 가져다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투자란 내가 투자한 부동산이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투자하는 것”이라는 구절은 삶의 안정과 성장을 함께 바라봐야 한다는 관점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 메시지를 제 삶에 대입해보면,  시세 차익만 바라보던 태도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야말로 생활 속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투자 성과일 텐데요. 어떤 부동산 유형이 자신에게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고민해 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이 밀집된 지역의 원룸형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혹은 장기 임대 계약이 가능한 병원 임대 상가 같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투자 목적과 생활 패턴에 맞는 ‘현금 흐름 파이프라인’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하는 질문일 것입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부동산 투자에서 ‘입지 조건’과 ‘공실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입니다.


저자는 아무리 좋은 건물이라도 입지가 나쁘면 임차인을 구하기 어렵고, 공실이 길어질수록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 결국 투자 실패로 이어진다고 경고합니다. 


상권이 이미 형성되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오래된 상가나, 직장인과 학생 수요가 꾸준한 원룸형 오피스텔을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유동인구 동선을 직접 발로 확인하고, 주변의 실제 임대료 시세를 꼼꼼히 조사하라는 조언은 투자 전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 원칙으로 다가왔습니다.  


살 집을 고를 때도 교통, 편의시설, 생활 여건을 따지듯 투자용 부동산 역시 세심한 눈으로 살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이 많은 지역의 역세권 원룸은 출퇴근 편의성 때문에 늘 수요가 끊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신규 분양 상가는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초기에 공실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위해서는 ‘내가 세입자라면 이곳을 선택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판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저자의 통찰 중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투기로 번 돈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경고였습니다. 


주변에서 단기간의 시세 차익으로 성공한 사례를 접하면 쉽게 흔들리기 마련이지만, 저자는 경험을 통해 그런 방식이 결국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가로막는다고 단언합니다. 


대신 꾸준한 공부와 현장 경험을 통해 눈을 키우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투자하라는 조언을 반복합니다. 


부동산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어떤 자산을 대할 때도 적용할 수 있는 삶의 태도라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 또한 이 부분을 읽으며 단기간의 성과만 쫓았던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곳을 무작정 따라가거나, 한두 번의 정보만 듣고 결정을 내렸던 때가 있었지요. 


결과적으로 불안만 쌓이고 확신은 없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실패조차도 나만의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때 의미가 있고, 그것이 다음 기회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 기준’을 세우고 꾸준히 점검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 자금을 조금씩 모으면서, 꾸준히 현장을 발로 뛰고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 자체가 제게는 큰 학습이자 훈련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경험은 초보 투자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출발점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수익형 부동산의 유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초보자가 실제로 부딪히는 고민(대출 부담, 공실 위험, 잘못된 선택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보여줍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저는 부동산 투자라는 주제가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도 괜찮고, 오히려 그 과정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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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 율곡 이이·신사임당 편 세계철학전집 5
이이.신사임당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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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선택한 이유

살다 보면 마음이 흔들릴 때가 참 많습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감정이 요동치고, 눈앞의 성과에만 집착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때가 있지요. 


이 책은 조선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삶과 가르침을 담아,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를 전해줍니다. 


마음을 곧게 세운다는 것이 자기계발의 구호가 아니라, 내 삶의 뿌리를 다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이 책은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찾고 싶은 분들,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흔들림 없는 기준을 세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음을 곧게 세우는 것'

율곡 이이는 인간의 마음을 도심과 인심으로 구분하며, 욕구와 감정이 끊임없이 흔드는 인심을 양심으로 절제하는 것이 곧 올바른 삶의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뜻을 성실하게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는 구절은 제 마음에 깊이 남았어요. 


때로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선택을 하고, 스스로도 합리화하며 살아가는 제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나를 속이지 않는 정직한 마음이야말로 모든 일의 근본이라는 깨달음을 주었지요.


신사임당의 가르침에서도 같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자녀 교육에서 답을 바로 주지 않고, “이 글의 뜻이 무엇이겠느냐?”라고 물으며 질문으로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태도, 그것이야말로 흔들림 없는 내적 기준을 만드는 시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나 자신을 세우는 일도, 결국은 스스로의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

율곡 이이는 “게으름은 큰 변화를 한 번에 이루려는 조급함에서 비롯된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성과가 보이지 않아도 작은 일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결국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뜻이지요. 


저 역시 하루 계획을 세우고도 끝내 지키지 못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 구절을 읽고 나니 ‘조금이라도 꾸준히 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10분만 독서를 하거나, 하루에 한 줄이라도 일기를 쓰는 것처럼 사소한 행동이 쌓이면 생각보다 큰 힘을 발휘합니다.


신사임당 역시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지혜를 보여주었습니다. 집안일과 자녀 교육, 예술 활동을 모두 해내면서도 굳이 불필요한 일에는 매달리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놀라웠던 점은, 조선 시대의 사상가들이 남긴 메시지가 지금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율곡 이이가 강조한 ‘근본을 보는 지혜’는 학문적 원리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흔들림 없는 기준을 세우는 데 필요한 통찰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와 결과에만 매달리기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의 바탕과 삶의 태도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저 역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외부 요인 탓을 하기보다, 내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피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음을 속이지 않고 진실하게 살아가라는 가르침은, 경쟁과 비교 속에 흔들리는 현대인에게 더욱 절실합니다.


우리는 SNS를 통해 남과 쉽게 비교하고, 외부의 인정으로 스스로를 평가하곤 합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남이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겸허함과 절제’라는 오래된 덕목이 결코 낡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처럼 정보가 넘쳐나고 욕망이 끝없이 부추겨지는 시대일수록, 스스로를 단단히 다스리는 힘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준다는 점을 깊이 공감했어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아침마다 짧게라도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을 확인하던 습관을 내려놓고, 오늘 하루 내가 지켜야 할 마음가짐 한 가지를 적는 것이지요. ‘조급해하지 말기’, ‘말을 신중히 하기’, ‘작은 일에도 성실히 임하기’ 같은 간단한 문장이지만, 하루를 이끌어 가는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작은 변화가 제게는 ‘마음을 곧게 세우는 훈련’이 되었고, 덕분에 하루의 흐름이 훨씬 차분해졌습니다.


불필요하게 완벽을 추구하던 습관을 조금씩 내려놓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모든 일을 한 번에 끝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쉽게 지치곤 했습니다. 


신사임당의 삶을 떠올리며, 상황에 맞게 균형을 잡는 것이 더 지혜로운 태도임을 받아들였습니다. 


예를 들어 집안일이 밀리더라도 오늘 꼭 해야 할 한 가지를 먼저 실천하는 것, 업무에서 완벽한 성과보다는 지속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들이 저만의 작은 적용법이 되었어요.


마무리

이 책은 마음의 중심을 잡고 싶지만 늘 흔들리는 분들, 스스로를 단단히 세우고 싶은데 방법을 찾지 못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책을 덮고 나니 저는 ‘삶을 바로 세운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더 이상 외부의 환경이나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기보다, 내 마음을 다스리고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정직함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올바른 길은 멀리 있지 않고, 지금 이 순간 내가 어떤 태도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진리를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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