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배우는 경영전략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노트 5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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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을 보며


'전략은 선택의 기술, 자원을 하나로 모아주는 힘'

바쁜 일상 속에서 모든 일을 잘 해내려고 애쓰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이럴 때 전략이야말로 선택의 기준이 되어준다고 강조합니다.


하루 업무에서 '지금 이 일을 왜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순간, 단순히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과 연결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전략적 사고란 이런 작은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전략은 일을 더 빨리 하게 해주는 도구가 아니라,

더 정확하게, 더 맞게, 더 힘 있게 일하게 해주는 사고의 방식이다.


방향 없는 속도는 결국 에너지만 낭비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 문장을 통해 깊이 깨달았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말 중요한가?', '이 선택이 나에게 어떤 결과를 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전략적 사고는 시작됩니다.


무의식적으로 흘려보냈던 일상적인 선택들이 사실은 전략의 일부였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전략과 전술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

사람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는 전략이 없는 상태에서 전술만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합니다.


블로그 운영을 한다고 했을 때, 매일 글을 올리고 키워드를 분석하는 전술은 열심히 수행하지만 '어떤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가?'라는 전략이 없다면 방향이 흐려지고 결국 피로만 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방문자 수에만 집착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전략 없이 전술만 반복하다 보니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점점 흐려지고 있었습니다.


전략은 방향을 세우고 전술은 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도구라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실생활에서도 전략적 사고는 유용하게 쓰입니다. 하루 일정을 계획할 때,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가장 중요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라는 전략적 질문을 던지고 나면, 불필요한 일정을 과감히 줄일 수 있습니다.


전략적 사고는 거창한 계획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일상 속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출발합니다.


매일 하루 일정을 짤 때 '이건 꼭 해야 할 일인가?'를 한 번 점검하려고요.


저자는 전략적 사고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매일의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강조하는 것은 '질문하는 태도'였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왜 이 일을 하는가?', '정말 문제의 핵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바로 전략적 사고의 출발점이라는 점입니다.


주어진 안건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실행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이 안건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걸 지금 논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략적 사고는 판을 바꾸는 힘'

일의 조건 자체를 바꾸고, 흐름을 재설계하는 능력이 전략적 사고라는 것입니다. 전략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예전에는 해야 할 일들을 무작정 나열하고 하나씩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일했지만, 하루의 핵심 목표를 먼저 정한 후 그 목표에 맞게 일정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을 쓸 때도 '오늘 글을 하나 써야지'가 아니라 '이번 주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가?'라는 전략적 질문을 먼저 던지고 나서야 글쓰기 작업에 들어갑니다.


전략적 사고는 작은 질문 하나에서 시작해, 선택과 실행을 연결하는 습관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저자는 이를 '작은 전략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든다'라고 표현했는데, 일상 속에서 그 차이를 확실히 경험하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배우는 경영전략"은 일상 속 작은 질문과 반복을 통해 전략적 사고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책이었습니다.


전략이란 복잡한 이론이 아니라,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힘입니다.


일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만으로도 일의 효율과 성과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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