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바이디드 : 온전한 존재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4
닐 셔스터먼 지음, 강동혁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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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언디바이디드 #온전한존재 #언와인드디스톨로지4 #닐셔스터먼 #강동혁 옮김 #열린책들 #20250710

💭말썽을 부리는 아이들을 해체해
몸의 부위를 사고파는 세상.

해체된 아이들의 몸 조각을 모아 ‘캠’이라는 존재를 만들더니,
급기야 조립 인간을 더 만들어 군대를 조직하려 한다.
자신들의 이윤을 위해 기업과 정부는
언론과 대중을 조작하며 이 잔혹한 제도를 정당화한다.

이에 각자의 방식으로 부조리한 세상에 온힘을 다해 맞서는 아이들.
하나하나의 마음과 행동이 모여,
마침내 언와인드의 종말을 향해 달려간다.

시리즈의 마지막, 가장 치열하고 가장 절실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장을 넘기며 여러 번 멈췄다.
벅차오르는 감정에 숨을 고르고,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이야기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의 고통과 분노, 두려움, 그리고 희망은 너무나 현실적이었다.
한 사람, 한 존재가 ‘전체를 위해’ 해체될 수 있다는 사고가
어쩌면 지금 이 사회 안에도 숨어 있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용기와 절박함,
자신을 던져 누군가를 지켜내는 장면에서는
그저 울컥하는 감정을 넘어서 한참을 울었다.
말 그대로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표지를 다시 봤을 때,
그제야 깨달았다.
이 표지는 마지막까지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걸.
그 순간,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를 바란다.
이건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삶과 존재, 인간성과 존엄에 대해 묻는 강렬한 질문이다.

진심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
이 이야기를 만난 건 참 고맙고도 아픈 일이었다.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이 아이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

@openbooks21

보내주신 책,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우주란 얼마나 신비하고 완벽한가! 저 바위는 아마 수십만 년 전, 어느 빙하에 의해 산에서 깎여 나왔을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신중하게도 이곳에 놓여 인내심을 가지고 그 모든 세월 동안 헤네시라는 범죄자의 척추를 둘로 갈라놓을 날만 기다렸을 것이다. 모든 것에는 목표가 있다. 그게 우나와 레브 모두에게 위안을 준다.

✏️"배불리 먹는 것보다 배고픔을 즐길 줄 알아야 해. 그러지 않으면 음식에 집착하게 될 테니까."
(...)
"위대한 사람은 자신이 부름을 받았을 때만이 아니라 부름 받지 못했을 때가 언제인지도 안다." 엘리나는 말한다. "정말로 위대한 사람은, 소명만큼이나 일상적인 삶을 받아들이고 끌어안는 방법을 알지."

✏️수억 명의 인구에서 그렇게 적은 수의 사람은 양동이에 떨어진 물 한 방울에 불과하지만...... 물방울이 모이면 어떤 양동이든 넘칠 수 있다.

✏️그 모든 사건은 동시에 일어났다. 숫자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그는 숫자가 언제나 <처리하기만> 하는 건 아님을 안다. 때로 숫자는 곱해진다. 심지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 서로 무관해 보이는 이런 사건들이 한데 합쳐져 그의 안에 있는 거대한 무언가를 휘저어 놓는다.

✏️세상에......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코너는 리사를 품에 안은 채 밤늦게까지 깨어 있다. 시간을 언와인드해, 이 밤을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냥 순간을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 속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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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앤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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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걸온더트레인 #폴라호킨스 #이영아 옮김 #앤드 #넥서스 #20250715

🌟초대형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29주간 1위 신화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기차는 오늘도 어김없이 같은 선로를 지난다.
이혼 후, 알코올 중독에 빠지고 직장까지 잃은 레이첼은
매일 출퇴근하는 척 기차를 타며
잃어버린 삶의 조각을 붙잡으려 애쓴다.

기차가 멈추는 어느 지점, 전남편과 그의 새 아내가 사는 집이 보이고, 또 다른 집에서는 평화로워 보이는 한 부부가 눈에 들어온다.
레이첼은 그들을 멀리서 지켜보며 스스로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어느 날, 그 '행복해 보이던 여자'가 실종되고, 레이첼은 자신의 희미한 기억 속에 무언가가 얽혀 있음을 깨닫는다.

솔직히 말하자면, 시작은 꽤 흥미로웠다.
외도, 상실, 상처, 그리고 끊긴 기억.
레이첼의 무너진 삶에 처음엔 안타까움도 컸고,
“그럴 수도 있지....” 싶었는데....

읽을수록, 답답하다. 정말 답답하다.
레이첼뿐만 아니라 이 소설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들 모두가 남자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다. 제각기 다른 상황이지만 결국 다들 감정에 휘둘리고, 판단은 흐려지고, 결국엔 상처받는다.
좀 더 주체적인 인물이 나와줬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구성은 꽤 탄탄하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라는 설정을 따라가다 보면, 두껍다 느꼈던 책이 순식간에 넘어간다.
조각난 퍼즐을 맞추듯 레이첼의 기억과 사건의 실체를 좇는 재미는 분명 있다.

읽고 나면, 마음 한켠에 이런 문장이 떠오른다.

“여자는 진짜, 진짜 결혼을 잘해야 한다.” 😮‍💨

슬프지만 공감 100%다.

@nexusbooks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내 가슴에 익숙한 아픔이 가득 차오른다. 전에도 이런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 물론 더 크고, 더 강렬한 감정이었지만, 아픔 자체는 기억하고 있다. 그건 잊히지 않는다.

✏️우리. 우리 작은 가족. 우리의 문제들과 우리의 일상. 못된 년. 내 둥지에다 자기 알을 낳은 뻐꾸기. 그 여자는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갔다. 모든 걸 훔쳐가 놓고는 나한테 전화해서 내 고통이 자기한테 폐가 된다고 말하다니.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문장 #글귀 #소설 #심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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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솔드 : 흩어진 조각들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3
닐 셔스터먼 지음, 강동혁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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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언솔드 #언와인드디스톨로지3 #흩어진조각들 #닐셔스터먼 #강동혁 옮김 #열린책들 #20250710

“신체를 기증하지 않기 위해 도망친 아이들.
그들의 이야기가 한층 더 깊어지고, 더 치열해진다!”

💭이번 편도 정말... 미쳤다!
시리즈를 따라오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이 세계관에 푹 빠졌을 테고,
<언솔드>는 그 흡입력을 아주 제대로 보여주는 3권이다.

💭무단이탈자 코너와 레브,
그리고 이 사태의 시작에 있는 '소니아'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
새로운 인물들도 매력 터짐!
특히 장기 해적 넬슨과 손잡은 아전트는 대놓고 악역인데...
어쩌다 이렇게 귀엽지? 나만 그래? 🤭
그리고 절대 모자라지 않은! 아주 똑 부러지게 활약하는 그레이스!
코너의 위기를 바로바로 해결하는 그녀, 진짜 반해버릴 뻔...❤️

그리고 <언홀리>에서 합성인간으로 등장했던 캠!
모든 장기를 이어붙여 만들어진 존재,
하지만 누구보다 ‘감정’을 가진 아이.
사람들은 그를 그냥 물건, 재산처럼 다루는데,
그게 너무 마음 아팠다.
얼마나 잔인한 건지...
그래서! 캠은 스스로 무단이탈자가 된다. 크.... 👍

한편, 나르시시즘 끝판왕 스타키는 여전히 자기 PR에 진심이고,
그를 다시 마주한 헤이든의 감정도 복잡미묘...
각자의 사연과 욕망이 팽팽하게 얽혀서
등장인물들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

💭스토리는 점점 더 깊어지는데, 그만큼 더 몰입감 장난 아니다.
편을 거듭할수록 ‘재미의 밀도’가 미쳤다 진짜.
이런데 4편은 또 얼마나 대단할 거야...?

마지막을 향해가는 <언와인드> 시리즈,
절대 중간에 멈출 수 없다.
숨 돌릴 틈도 없이 몰아치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어디쯤 서 있게 될까? 🥹

@openbooks21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사람들이 허영심 때문에 이식을 받는 경우가 점점 흔해지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원하시나요? 배우는 대신 사세요. 머리카락을 어쩌지 못하시겠다고요? 새로운 두피를 가져가세요. 수술 전문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 어쩔거야... 이젠 외모며, 재능이며, 장기 기증만 받으면 해결!? 😮‍💨

✏️아프기는 했지만, 세상의 모든 스포츠 코치가 말하듯, <고통은 나약함이 몸을 떠나간다는 증거>이다.

💭"비열한 놈들은 어느 나이에나 있어."

✏️"그러고 보니 생각난 건데, 난 적절한 황새의 군주 경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 하일 히틀러랑 비슷한데, 손가락은 중지만 쓰는 거야. 이런 식으로." 헤이든이 그 동작을 보여 준다. 뱀은 웃음이 나온다.
"헤이든, 넌 진짜 개자식이야."

🤣🤣🤣🤣🤣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문장 #글귀 #소설 #디스토피아 #영어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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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5 - 꿔바로우를 부르는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5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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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생일엔마라탕 5 #꿔바로우를부르는마라탕 #류미정 글 #손수정 그림 #밝은미래 #20250617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

❤️ 예쁜 딸과 함께 읽는 책! <생일엔 마라탕 5>

💭모델이 꿈인 가인이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속상한 날이 많았다.
그런 가인이 앞에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이 나타난다.
마라탕을 먹은 뒤부터 키가 쑥쑥 자라더니,
기뻐할 틈도 없이 키는 멈추지 않고 계속 커져 버린다.

💭걱정이 많고 소심해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지후는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소원을 말하고 마라탕을 먹는다.
그러자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엔 멋졌지만, 실수해도 반성 없이 밀고 나가는 지후의 모습은
결국 또 다른 어려움을 만든다.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이라니! 🥹
딸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더 몰입하며 읽었던 이야기다.
“진짜 이런 마라탕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며
잠깐이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상상 속으로 함께 빠져들 수 있었다.

💭학창 시절의 고민들은
지금 와선 사소하게 느껴지지만,
그 시절의 나는 그 하루하루가 세상의 전부였고
작은 일들 앞에서 매일 마음을 다쳤다.

💭 요즘 딸이 친구 관계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덩달아 마음이 무겁다.
나는 딸에게 말해주었다.
“괜찮아. 지금 당장은 친한 친구가 없어도,
나중엔 네 마음을 진짜 알아주는 더 좋은 친구가 꼭 생길 거야.”
딸이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을 때,
그 마음이 조금은 가닿았기를 바랐다.

💭책을 다 읽고 딸이 말했다.
“지후가 나랑 많이 닮은 것 같아.”
그 말에, 책이 딸의 마음을 조금은 안아주었구나 싶어 고마웠다.

💭지후처럼 무조건 당당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 딸도 스스로를 조금 더 믿어도 좋겠다.
넘어져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고,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있는 날이 있어도 괜찮다.

그리고,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친구가 잠시 곁에 없더라도, 혼자라고 느껴질 때에도,
너는 여전히 소중하고 괜찮은 사람이란 걸.
네 옆엔 엄마, 아빠, 오빠가 항상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응원할 거야.

사랑해. 언제나 네 편이야. ❤️

@balgeunmirae1
@chae_seongmo

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문장 #글귀 #초등학생 #어린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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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묻는다
정용준 지음 / 안온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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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너에게묻는다 #정용준 #안온북스 #20250611

'악수하고 포옹하는 손으로 때리고 밀어내는, 사람과 사랑의 세계. 다들 어떻게 견디고 살아내는지, 슬퍼도 웃는 아이와 기뻐도 우는 어른에게 묻고 싶었다.' _작가의 말

💭숨이 막혔다.
<너에게 묻는다>는 아동학대를 다룬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히 '학대'에 그치지 않고,
그 이후의 시간.
그러니까 아이가 겪었던 폭력보다 더 잔인한,
세상의 무관심과 반복되는 위협을 정용준 작가는 이야기한다.

책을 펴자마자 느껴지는 건
기자의 시선으로 쓰였지만 전혀 차갑지 않다는 것.
조용히 분노하고 있는 것 같았다.
"너무 늦었고, 아무것도 못했으며,
이제 와서 뭐라도 하려는 마음."
그 마음이 페이지마다 뚝뚝 떨어졌다.

읽는 동안 너무 무거웠다.
그래서 몇 번이나 덮고 싶었다.
마음이 아파서, 먹먹해서.

작가가 묻는다.
“정말 이 정도면 괜찮은 걸까?”
“그 아이는 앞으로 계속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이야기는 강렬하지만 절제돼 있고,
누구를 향한 분노도 정확하다.
작가가 소리치지 않아서 더 무섭고 슬펐다.
그냥 묻는 듯이 조용히 썼는데,
읽는 나는 마음 한구석이 쿡쿡 찔리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그 제목이 다시 내게 말을 건다.
"너에게 묻는다."

💭정용준 작가의 섬세하고도 단단한 문장들이
이 이야기를 끝까지 견디게 해줬다.
읽는 내내 무겁지만,
반드시 누군가는 끝까지 들어야 할 이야기.
그래야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으니까.

@anonbooks_publishing

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

✏️미디어를 통한 충격은 일상을 흔들지만 균열을 일으킬 정도로 강하지 않고 뉴스는 뉴스로 덮일 것이다. 파도를 덮는 파도, 바람을 밀어내는 바람, 흉터 위에 다시 생기는 상처.

✏️"요란스럽게 불을 지르면요, 둔한 벌레 몇 마리는 잡을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벌레들은 더 좁고 더 깊은 곳으로 숨어들어요. 그땐 진짜 못 잡습니다. 뭘 하는지 누굴 갉아먹고 무엇을 빨아먹는지 아무도 모른다고요."

✏️덮어버린 책 속에, 책꽂이에 비석처럼 나란히 선 각각의 이야기 속에, 우는 아이가 있다. 슬픈 아이가 있다. 자기 자신을 미워하다가 마침내 스스로를 부정하는 아이가 있다.

✏️'법은 법이 아닙니다. 사람일 뿐이죠. 경찰의 발과 변호사의 입. 검사의 손과 판사의 머리. 그렇게 조립된 인간이 정의롭고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에게 좋은 것들일지라도 그것을 타인에게 밝히거나 공유해야 할 때의 불안과 곤란함. 누가 내게 실망을 표하지 않는데도 다른 이의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면 앞선 걱정과 부정적인 상상을 하느라 진을 뺐다.

✏️그릇에 따뜻한 물을 담아 가루가 된 엄마를 풀어 넣었다. 꿀물을 마시듯 천천히 마셨다.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늘 함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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