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상상력.냉전시대의 아이러니와 할머니 첩보원이라는 특이한 설정.그 흥미로움으로 인하여 가독성은 좋으나 문학성은 떨어지는게 흠.그럼에도 불구하고 14편의 시리즈가 나왔다는것은 유머스러운 코드가 통했다는 반증.복잡하지 않고 쉬운 스토리로도 재밌는 소설이 탄생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