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양된 새끼들이다.
20년은 됐을까? 오세영작가의 베니스의 개성상인 1권을 읽고 다음권을 사야하는데 타이밍을 놓치고 어찌어찌 시간이 흘러 까먹고 있다가 중고책을 파는 어느분이 이 책들을 올려놓으셨다.
다른 책들도 읽을만한 흥미로운 소재들이라 뒤도 안돌아보고 질러버렸다.
최근에 들어온 책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야 걸리겠다만 책꽂이에 꽂혀 있는 모습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
가끔은 내가 애서가인지 장서가인지 헷갈릴때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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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7-28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모으고 읽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애서가, 장서가가 될 수 있어요. 사진만 봐도 저 또한 뿌듯하네요, 그냥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 ^^

박작가 2015-07-28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바라만 봐도 그냥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