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공부머리 말 습관 - 매일의 ‘작은 성공’을 이끌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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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끝낼 숙제를 1시간째 붙들고 있다면?
✅숙제를 하긴 했지만 대충 했다면?
✅답안지를 베끼거나,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면?

모두 우리 아이에게 해당되는 얘기다
이런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공부를, 숙제를 스스로 하게끔
할수 있을지~
해답을 찾고 싶었다~

작가의 필모그래피를 보고
둘째아이가 불리불안으로 힘들었을 당시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라는 작가님의
책을 읽고 도움을 받았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이번 책에서도 상황별로
아이에게 해주면 좋은 말들을 예시로 두어
나의 경우에는 도움의 되었다

📚책속에서

p.60
아이에게는 주어진 선택의 자유가 별로 없다
우리 아이가 자발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주도성이 키워지기도 전에 부모의 선택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p.61
좋은 질문은 아이가 선택하게 한다
바로 그 선택이 동기가 되어 아이는 열심히 하게 된다
질문, 선택, 동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아이가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행동을 하는
원동력이 된다

왜 시험 못봤니?
왜 집중 안했어?
왜 숙제 안했니? 이런 부정적 질문은
아이와 엄마 모두를 부정적 사고에 빠뜨린다
긍정적 질문을 하라
좀 더 좋은 공부 방법은 뭘까?
나에게 더 잘 맞는 방법은 뭘까?
어떻게 하면 숙제를 하고 싶을까??

평가 느낌을 주는 칭찬(타고난 능력에 대한 칭찬)보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들게 하는(노력에 대한)칭찬 하기

p.243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라고 한다
그것도 좋지만 고기 잡는 법도 결국 지식이다
고기 잡는 법을 스스고 깨우칠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야 한다

그럼 나는
고기를 잡아주는 엄마가 될것인가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엄마가 될것인가
고기 잡는 법을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엄마가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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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베서니와 괴물 1
잭 메기트-필립스 지음, 이사벨 폴라트 그림, 김선희 옮김 / 다산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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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할만한
잡식성 괴물, 마법의 묘약등 흥미진진 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아이들에게 재밌다고 읽어보라고 했더니
두껍다는둥 글이 너무 많다는 둥 블라블라블라
그래서 북카페 열면 한 챕터씩만 읽어보라고 했다
돌째가 먼저 들더니 역시 딱 한챕터....
하지만 1챕터만 읽었는데도 너무너무 재밌다며
아침 일찍 깨워달란다. 일어나서 읽는다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가의 512년을 살고 나니
인간의 고통이나 슬픔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심지어 어떤 느낌인지 상상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에벤에셀 트위져!

15층 꼭대기에 사는 괴물에게 특별한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면 보답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줍니다
에벤에셀은 곧 다가올 생일 선물로
올해도 어김없이 젊음의 묘약을 달라고 하죠
그랬더니 이놈의 괴물...이번엔 정말 정말 특별한!!!!
단 한번도 요구한적이 없는 어린 아이를 먹고 싶데요

처음엔 에벤에셀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화를 냈죠
그런데 어쩌겠어요
512살이 되도록 젊고 멋진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이
괴물이 주는 약인걸요

그래서 아이를 찾아 나섭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결국엔 보육원에 가게 된 그는
예쁘고 귀여운 아이들은 모두 거절하고
괴물에게 주어도 아깝지 않을
보육원 원장도 끔찍히 여기는
말썽꾸러기 베서니를 입양합니다

베서니를 본 괴물은 아이가 너무 말랐다며
3일동안 살을 찌워 오면 먹겠데요
그 3일의 시간동안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p. 193
가슴 한가운데가 불타고 물어 뜯기는 기분이 들었다
몇분이 지나자 다시 죄책감이 들었다
자신이 나쁜짓을 했다는 걸 갑자기 깨닫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충격적이다

p.160
"나도 진짜 친구를 가져 본 적이 없어요.
아저씨가 괜찮다면 내 첫번째 친구가 돼도 좋아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꽉 찬 아주 낯선 느낌에
에벤에셀은 발걸음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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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네츠
김빛누리 지음 / 마인드레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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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밴드 BoM에서 캐스터네츠를 치는 고양이 지오
배드의 형과 누나들은 사람들이 캐스터네츠를 치는 지오를
재롱잔치 호는 어린아이로 볼 뿐
한명의 음악가로 보지 않는다며
다른 악기를 배우라고 말한다

결국 형, 누나들의 권유로 플루트를 배워보지만
캐스터내츠를 포기하지 못한 지오는
밴드에서 뛰쳐 나오고 만다

방황하던 지오는 족제비 모리의 극단에 들어가게 되지만
그곳에서 만나 미오와 함께 공연을 망쳤다고 쫓겨나게 된다
앞으로 지오에거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캐스터네츠는 계속 칠 수 있을지...


처음 책을 받고 펼쳤을때 헙...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동화이기에 쉽게 금방 읽겠구나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왠걸 글밥이 책 한가득
기한내 읽어야 할 책이 많아 가볍게 생각했던 나는 당황했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읽다보니 하루만에 읽었다

지오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에게
어른의 잣대로 이거 저거 해봐 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가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어쩌면 캐스터네츠는
우리가 지키고 싶은 것인 동시에
꼭 고집할 필요 없는 얽메일 필요 없는
가능성을 차단하지 않아야 할 우리네 꿈이 아닐까

p.36
지오야 방황을 끝내는 방법은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거란다
네가 하고 싶은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피할수록
방황은 길어질거야
방황을 빨리 끝내는 방법은 현실에 부딪혀
깨달아 나가는 방법 밖에 없어
꿈이라는 건 하나의 단어일 뿐이란다
그러니까 캐스터내츠는 단지
네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수단일 수도 있어

p.200
사실은 제가 하고 싶은게 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캐스터네츠는 계속 칠거예요 연극도 할거구요
그런데 어떤것을 좋아할지 무엇을 할지
아직 정하지 않으려고요
아직 배워하 할게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요
좀 더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고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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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시대 여행처방전 - 지금은 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할 시간
이화자 지음 / 책구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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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상이 흔들린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그 1년여의 시간동안 나의 삶에도 변화가 있었다

코로나가 생기기 두달전 신랑은 태권도장을 인수했고
단계에 따라 문을 닫았다가 열었다가....
1차 확산, 2차, 3차까지...
아이들 수는 그때 그때 요동을 친다

세계 100개국을 여행했다는 작가는 말한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서 최대한 돌파구를 찾자고...

그래 우리 가정도 말도 안되는 이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겠지...

여하튼....🤓
작가가 찾은 돌파구는 바로 국내 여행이다
전국 각지 당일 코스부터 숙박여행까지
멋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 중 내가 Pick한 곳

1. 태고의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 옹진 굴업도
➡사슴이 돌아 다닌단다!!!!

2.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역사 산책
: 연천 호로고루성, 전곡리 유적지

3. 세계지질공원에서 느껴보는 자부심
: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유산

4. 가슴이 뻥 뚫리는 해안산책로 걷기
: 제주 송악산 둘레길, 속초 외앙치바다향기로,
인천 무의바다누리길
➡워낙 바닷길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정동진 바다부챗길을
자주 간다. 완전 추천!!!

5. 완소 고택에서 특별한 하룻밤
: 완주 소양고택, 아원고택
➡고택에 책방,카페까지 함께 있다니 어찌 안가볼수 있는가!

6. 동네 책방 아날로그 여행
: 통영 봄날의 책방, 제주 책방 올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을 하다보니
코로나 시대에 정말 집콕이다
조심 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으니...어쩔 수 없다
픽해둔 여행지는 코로나 끝나면 다 가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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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
이장우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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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의심하고 두려워한다
의심과 두려움은 모든 기회를 앗아간다
의심과 두려움은 무지에서 온다
그러므로 의심과 두려움이 밀려오면
공부하고 연구하고 사색하여 실체를 파악해야 한다
알면 의심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안개가 걷히듯
모든 것이 명확해지고 비로소 기회가 보인다★

작가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비트코인등의 암호화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의 대부분이 의심과 두려움일 것이다

한때 비트코인 사서 엄청난 이익을 보고
누가 회사를 그만두네 어쩌네 하는 말들이 오갔다
그 당시에는 버블이다 그러다 쪽박찬다 했고
그 말이 진짜인듯 또 버블이 꺼지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를 맞이 한 현재
1월 8일 사상최고점인 4855만원을 기록했다
또다시 거품이다 재전환이다 말들이 많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공부는 당연하며
미뤄서는 안되는 일이 아닌가 한다

그전부터 관심이 있던 나는
관련 서저글 10권 읽어보자 했고
이번이 두번째 책!!😄
첫번째 책은 그냥 눈으로만 읽었다면
두번째인 이 책은 작가님께서 예를 들어 쇱게 설명해주셔서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조금 생겼다
디지털화폐를 알고 싶은 초보자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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