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 제1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81
김양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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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의 반에는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아이가 있다
냄새, 소리에 예민하고
눈치 없기로는 1등인 '요한이'

요한이 엄마에게
자폐스팩트럼 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어???? 그러고보니
요한이의 행동이 아빠와 닮았다
아빠도 아스퍼거???

소설은 현빈이와 아빠 병진씨의 시점으로
각각 전개가 되는데,
각 시점별로 종이의 색깔을 달리한
센스있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현빈이가 요한이를 도와주고 이해하면서
그동안 소원했던
아빠와도 가까와지는데,
역시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는 시작임을 느낀다
현빈이도 그렇게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겠지^^

현실에서도
현빈이와 동구처럼
요한이를 도와주는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사회에서도 병진씨 같은 이들은
이해하고 보듬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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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우스와 여는 새벽 - 고요히 성찰하며 마음의 질서를 세우는 《명상록》 클래식 루틴 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김익성 옮김 / 청아출판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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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네 번,
당신의 오늘을 완성할 사유의 습관

이렇게 멋들어진 시리즈라니~~~~
몇년째 새벽을 여는 나에게는
아우렐리우스와 여는 새벽이 딱!!!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그의 지혜를 읽고 필사하며 시작하는
어스름한 새벽은
오늘도 멋지게 살아갈 힘을 준다

커피 한잔 하며 [소로와 걷는 아침]
직장에서 점심 먹고 [카네기와 대화 하는 낮]
잠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며 [몽테뉴와 머무는 밤]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면
더욱 더 깊어진
나를 만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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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올리브 (사인인쇄본) Untold Originals (언톨드 오리지널스)
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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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는 수녀와 인과 관계가 설명되는 것만 받아들이는 과학 유튜버의 동행기!!!
가제본 서평단으로 만나게 된 김초엽 작가님의 신작!

보이지 않는 신을 믿는 종교와 원인과 결과가 있어야만 하는 과학이 어울어질 수 있을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다보면 삶이란 결국 끊임없는 질문과 마주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김초엽이 김초엽했다'라고 표현하고 싶을 만큼
그녀다운 소설이 또 한권 나와서 기쁘다
내 책장에 '김초엽Zone'을 만들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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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영혼의 왈츠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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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다음 세 가지의 영향하에 놓인다

유전 25%
카르마 25%
자유의지 50%

절반에 해당하는 마지막 자유의지가
우리 삶 전체를 결정할 수 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한 단서를 찾아
전생으로의 여행을 시작한 '외제니'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빛의 세력을 찾아야한다
현생에서 , 전생에 약속한 그들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또 수많은 전생 속에서
늘 엇갈리기만 했던
'영혼의 단짝'을 만날 수 있을까??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요즘 사회에서~
세상 탓, 남 탓만 하는 사람들 속에서~
이렇게 바른 생각을 할 수 있게
올바른 방향으로 길을 열어주는
작가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위안이 된다!!!!


📚 오늘도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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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가트너 (애나 일러스트 리커버)
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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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오스터 생애 마지막 작품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외롭게 살아가는
70대 노인 바움가트너의 이야기이다

읽는 내내 스토너 생각이 많이났다
스토너는 그의 삶을 순차적으로 따라간다면
바움가트너는 지난 시절의 기억으로 그의 삶을 보여준다

스토너도 그랬고 바움가트너도 마찬가지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삶인데
나도 모르게 푹 빠져들어서 읽게 되는 건 왜일까??

노년의 삶을 지탱해 주는 건
슬프건 기쁘건 지난 기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늘을 더 멋지게 충실하게 살아 내고 싶어졌다

🖊
계속 이래라, 이 멍청아,
머지 않아 네 이름도 잊어버리겠다

🖊
얼마 전, 40대와 50대 초반 시절

🖊
아직 살아는 있으나 사라진 셈이 된다는 말이다

노인의 시점에서 나온 이런 문장들이
너무나 재미있으면서도
그 문장들이 와닿는 내가 서글퍼지기도 하는^^
잔잔하면서도 즐거운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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