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강요에 못이겨방학에도 학원을 학교만큼 다니지만왜 가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는 유미양양의 이모네 간다더니누구와도 연락이 안되는 혜리어디 있는거니?명문고 진학이 당연했던 전교회장 우수는특성화고를 가겠다고 선언하고아르바이트까지 한다.무슨 일이 있는 걸까?"야! 나만큼 힘드냐???"이런 말 하면서 어른들도 내 고민이 제일 힘들고 아플것이라 생각하는데아이들은 말해 무엇할까?세상 누구보다 친구가 제일 좋을 아이들~유미,혜리,우수는 각자의 고민으로힘겨워 하며 방학을 지내고 있다서로의 아픔을 나누며내 고민은 별것 아니란 것도 알게되고스스로 헤쳐나갈 방법도 깨우쳐가면서여름을 지나고 나면한 뼘 더 마음 큰 아이들로 자랄 것이다이 시기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고괴소문, 가출등의 스토리를 통해흥미진진함을 더하면서도움이 될만한 적절한 조언까지~~~청소년 추천 소설로 손색이 없다중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아이들과 함께 읽고가장 큰 고민이 무언지엄마는 그때 어떤 고민을 했는지얘기해 보는 시간을 갖어보는 것도의미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