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맑게 하는 마법의 언어
스미 레이주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연말과 연초에 내가 마치 마법에 걸린 듯 했다.

느낌은 다 알고 있는 내용들로 간단하고, 쉬운 문체와 짧막한 단편을 읽는 듯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 알고 있어서 쉽게 치부해 버릴 수 있을 듯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하고 싶다.

 

이 내용을 조근조근 찬찬히 읽고 살핀다면 2011년을 마법의 주문속에서 예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듯한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대로 순간순간 의지를 들여 노력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다.

하지만, 모든 내용을 하나하나 다 일상에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거 같다. 공감되는 부분만 선택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번갈아 가며 실천 목록을 정해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우선 크게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마음을 맑게 하는 습관  2장 마음을 맑게 하는 사고방식  3장 대인관계를 맑게 하는 방법  4장 부정적 사고를 맑게 하는 방법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  각 장을 끝낼 때마다 마무리 하며, 요약하는 마법의 언어를 주제에 맞게 제시했다.

1장 마무리에선 핫핑크색을 넣은 페이지에 「내 마음을 맑게 하는 마법의 언어 1 자기자신을 좋아하기」란 제목으로 나에 대해 시각을 바라보며 내 모습을 좋아하고, 긍정으로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는 방법적 요소를 서술했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2장 마무리에선 「내 마음을 맑게 하는 마법의 언어 2 고정관념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란 제목으로 내 스스로의 고정관념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내용들을 진 연두빛의 색을 넣은 페이지에 마법 언어로 묘사했다.  3장 마무리에선 「내 마음을 맑게 하는 마법의 언어 3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란 제목을 달아 진주황빛 색의 페이지에 애인관계에서 상대의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고 상대의 감정을 지배하는 대등한 입장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제시를 하며 서술했다.  마지막 4장에선 「내 마음을 맑게 하는 마법의 언어 4 밝은 미래로 한 발짝 내딛기」란 제목으로 희망을 표현하려는 듯 진파랑빛의 색을 넣은 페이지에 부정적 사고에서 시야 넓히기 훈련을 통해 의지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하도록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마무리 했다.

 

부록엔 미래 그림일기 쓰기란 제목에 방법을 자세히 제시하며 마무리 했다.

 

어느 부분 하나하나 높칠 수 없었고, 공감이 되지 않은 부분이 없었다. 어찌 보면 너무 익숙한 내용이기에, 당연히 알고 있을 법한 내용이기에 에~~~란 말로 일축해 버리고, 이런 걸 왜 읽지? 할 수 있겠지만, 모두 매순간 기억할 수 없는 우리네의 바쁜 일상에서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살펴 보고, 심호흡하며 맘 가짐을 새로이 하면 참 좋은 친구가 될 만한 책인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1장의 내용과 3장의 내용에 공감을 조금 더 했다. 우선 1장의 내용처럼 나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내 안의 모든 것을 돌아보고 가까운 기족과 부모님과의 관계를 점검해야 긍정적인 에너지의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과의 생활을 할때도 상처를 덜 받고 자신있게 감정조절하며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3장의 내용에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에게 이끌려 가는 감정교류를 통한 관계 맺기가 아닌, 나 스스로의 감정을 존중하며 타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관계를 맺으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자신감 없는 사람들을 보면, 지나친 상대를 배려하려는 맘 가짐과 행동에서 스스로를 낮추며 상처를 받고 무의식적으로 부정의 수렁에 빠져드는 줄도 모를 정도로 스스로를 부정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이 다반사고 일쑤이기 때문이다.

 

모든 주제에서 중심내용은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내 입장을 규칙 안에서 표현하라~ 이런 말을 강조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읽는 순간 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으며 손에서 놓치 않고 읽는 속도를 빨리 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헀다.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을지 모르겠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마법에 걸리게 해서, 자신감이라는 무기로 갑옷을 입혀줄 수 있는 이 책의 내용을 사랑할 수 밖에 없기에 오래 곁에 두고 생각나면 꺼내보고 할 듯 싶은 책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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