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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기출문제집 2 - 대한민국 이십대는 답하라 ㅣ 인생기출문제집 2
박웅현 외 15인 지음 / 북하우스 / 2010년 7월
평점 :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정답이 있지않지만 나만의 길이 펼쳐진 꿈과
희망 자체로 소중한 삶을 비추는 나의 얼굴이라는 가치가 담겨있다.
마음속에 품은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질주도 있을테고, 때론 자신의
한계와 다가온 현실에 주저앉고 마는 어려움에도 부딪쳐보기도 한다.
그 발걸음마다 자신의 소중한 인생의 자산을 하나씩 발견해나갈 수 있고,
자신이 진정 무엇을 위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지 고민하며 당당하게
주늑들지않고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물어본다.
나의 20대의 어제는 누구나 말하듯 눈 깜박 감고 금세 지나간듯한
시간이었지만 나는 그 청춘의 시간에 어떤 자신을 발견하였는지 생각에
빠져보기로했다.
이 책 나오는 16명의 인생에는 자신에게 던져진 삶의 물음에 그 누구보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우리의 마음속에 꾸밈없이 가깝게 손을 내밀어준다.
그 대답을 자신에게 비추어볼 때 어쩌면 지난 자신의 모습이나 행동 순간의
선택, 후회가 되는 결정들이 아쉬움으로 남아 자책할 수도 있겠지만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의 둘레에서 벗어나 다시는 누리지 못할 인생의
경험과 가치를 얻게 된 것은 그 누구와도 똑같을 수 없는 자신만의
발자국임을 한 번 더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 되어주었기에 돌아보는
시간들이 더 뜻깊게 다가와준거 같다.
겉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지
삶 자체의 행복한 인생을 원하는 것인지 그 어떤 고민보다도
그 주체가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을 어떤 표정을 지으며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미묘한 기분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다.
내 마음 자체를 이해 못해 삶의 방향을 정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놓을 때
도움이 되는 말이 있었다.
바로 "내 마음의 주도권 전부를 내게 주고, 내가 날 이해해주고,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다.
선뜻 이런 맘의 시도가 쉽지 않겠지만 삶의 여유를 찾아주면서 자신의
행복과 커다란 꿈의 의미를 발견하게 도와줄 수도 있을거라 믿는다.
그리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일상의 세상속에서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치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말하고있다.
삶의 본질을 아는 것이 곧 새로운 것을 만드는 시작인 동시에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열어줄 수 있는 무한한 창의성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새겨보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말이다.
더불어 비슷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경재의 대열속에서만 살아남으려
몸부림치기보다는 나의 단점을 인정하면서 다른 사람이 갖지 않은
나만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수 있는 자각과 노력이 뒷받침될 때
자신의 인생을 더 멋지게 준비하고 더욱 활짝 펼칠 수 있는 키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의 전환도 가져볼 수도 있었다.
방송인 노홍철의 인생의 열쇠는 바로 재미였다.
세상은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는 모토가 미쳐 생각치 못한 놀라운 삶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정말 안될 일도 되고
더 잘 되는 일을 향해 또 도전하고 새로운 목표와 꿈을 위해 자신의
가능성을 맘껏 펼치는 그 유쾌한 인생의 표정이 너무도 즐거워진다.
실패에 대한 고통이 자신에게 찾아올 겨를도 없이 또 새로운 재미있는 걸
끊임없이 찾아내고고 폭넓은 세상의 눈을 더 멀리 내다볼 수 있었던게
바로 삶의 가치로 자리잡게 된 것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만들어준다.
인생의 레이스가 지치지 않도록 늘 새로운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는 노력은
결국 삶의 목적지에 닿을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이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자신감과 확신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해주는
밑바탕이 되어 줄 거 같다.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된다면 함께하고 나누는 인생의 참 즐거움과
행복을 더 가치있게 채워나갈 수 있을 거 같았으며 마음의 다짐이 그냥
잊혀지지 않도록 그 어떤 결정의 순간에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용감하고
패기있는 결단도 빼놓을 수 없게해준다.
갓 서른을 넘기고 있는 나의 인생도 결코 예외거나 늦은 시간이라고
느끼지 않게 해줄만큼 마음을 움직이는 힘과 따뜻한 격려가 되어준다.
인생의 묘미가 "참된 나"를 만나는데 있다는 것, 그 무엇이 되려거나
이루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은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게하며
소중하고 귀하게 다룰 수 있는 좋은 조언이다.
결코 함부로 자신을 대하거나 무시하며 삶을 무조건적으로 채찍질 하지
말라는 것이다. 참된 갈망이 무엇인지 여전히 희미할 때 가만히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시간은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발견하게 해줄지
궁금해진다.
삶을 이렇게 여러 눈으로 보며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걸 볼 때면
내가 너무 홀로 무딘 시간에 빠져있었던 것을 아닐까?
인생의 주인공이라면 당당하게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줄도 알아야 하는 것을 잊고 있던건 아닐지...
삶의 정체성을 부여해줄 꿈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았는지,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의 모습에서 변화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
결코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는지, 마음먹기에 따라 인생의 표정이
얼마나 다양해질 수 있는지 많은 것에 대한 물음들에 난 어떤 대답을
들려줄 수 있을지 흥미로운 대답이 기다려진다.
이 책을 통해서 과연 난 무엇을 믿고, 꿈을 향해 만들어가고 있는 길은
어디에 있고,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고, 소중한 행복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는지 그 누구를 따라가지 않는 나의 인생의 젊은 날은
더 힘차게 소리쳐보며 한 걸음씩 더 나아가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