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까지도 시인의 시대였다고 할 만큼 암울한 독재에 맞서 건강한 힘이 느껴지는 시인들의 시들이 있었다. 지금 다시 그때의 시들을 읽고 싶다.
우리집 둘째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처음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빠가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하고 하다 보니 이젠 책을 혼자서도 잘 읽어요.
초등학교 3학년인 큰아이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반복해서 보는 책들입니다. 큰아이는 만화책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씩 제가 제동을 걸기도 합니다.
사회탓만을 하며 나 스스로 각박함에 일조하지 않았는지 깊은 반성의 계절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