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판으로 본편이 있어서 만약 외전이 합쳐져서 나왔다면 다시 다사야하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분리해서 나와서 배려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꼭 그렇게 해야되는 게 아닌데 분권이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연예계, 더 구체적으로 아이돌물 입니다. 이영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에 잘 나가고 있던 아이돌 그룹 비제트에 합류하게 된 된, 메인 보컬입니다. 보통 이렇게 합류된 멤버가 그러하 듯, 배척의 고난을 겪는 듯도 하였지만 예상외로 갈등이 빨리 풀어지기 때문에 혈압 오를 일은 적습니다만, 그만큼 가볍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본 아이돌물들이 대게 가벼운 편이었기 때문에 이 서브장르의 경향인지도 모르겠네요) 이영원이 능력치가 상당히 좋게 설정이 되어있고 타인도 그것을 알아보기 때문에 칭찬 퍼레이드가 나오기도 합니다. 하하버스 느낌이 날 때도 있어요.
오메가버스를 배경으로 하면 보통 알파와 오메가 간의 관계가 많은데 이것은 알파와 알파간의 이야기로, 친구에서 섹파로 거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단계를 보입니다. 하지만 분량이 그렇게 길지 않은 관계로 간략하게 넘어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알파이지만 또다른 알파에게(친구사이임) 각인을 해버린 승하는 러트도 향도 제대로 맡지 못하고, 숨긴 짝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각인의 대상인 태찬은 자유분방하게 살고 있죠. 그러던 어느 날 클럽에서 승하의 다른 면모를 본 태찬이 한번 자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둘은 괜찮은 섹파 관계가 되지만 연인은 아니었던 탓에 오해와 갈등의 씨앗은 여전히 존재했어요. 더구나 알파-알파간의 관계는 부자연스운 관계여서 자칫 태찬을 다치게 할 뻔도 하였지만, 나중에 전말을 알게 된 태찬이 자신이 몰랐을 때 다치게 한 짝사랑 마음이나 지금 자신이 다칠 뻔 한거나 쌤쌤으로 치자면서 갈등해소하게 됩니다.
오메가버스를 배경으로 합니다. 한 알파가 친구인 알파에게 일방적인 각인을 하게 되어, 이제 어떤 오메가를 만나도 향을 맡지 못하고 러트기간에는 각인된 알파가 아니면 잘 수 없게 되는 설정입니다.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승하이고, 자유분방하게 살고 있는 알파 친구가 태찬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클럽에서 승하의 다른 면모를 본 태찬은 한번 자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둘은 괜찮은 섹파 관계가 되지만 연인은 아니었던 탓에 오해와 갈등의 씨앗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더구나 알파-알파간의 관계는 부자연스운 관계여서인지 자칫 태찬을 다치게 할 뻔도 했지만, 나중에 전말을 알게된 태찬이 자신이 몰랐을때 다치게 한 마음이나 이거나 쌤쌤으로 퉁치자면서 갈등해소하게 됩니다.
원리원칙주의자 섭청과 여장을 하고도 위화감이 없는 미인 화는 서로 다르지만, 잘 맞는 커플이네요. 편지를 마음대로 뜯어봤을 때 이건 아니지 않나 섭청이 한마디 할려고 하면, 화가 알아서 화를 풀어주는 유들유들함이 잘 안 싸우고 잘 지낼 것 처럼 보이거든요.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태어나 줘서 고맙다 달달한 외전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