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를 배경으로 합니다. 한 알파가 친구인 알파에게 일방적인 각인을 하게 되어, 이제 어떤 오메가를 만나도 향을 맡지 못하고 러트기간에는 각인된 알파가 아니면 잘 수 없게 되는 설정입니다.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승하이고, 자유분방하게 살고 있는 알파 친구가 태찬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클럽에서 승하의 다른 면모를 본 태찬은 한번 자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둘은 괜찮은 섹파 관계가 되지만 연인은 아니었던 탓에 오해와 갈등의 씨앗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더구나 알파-알파간의 관계는 부자연스운 관계여서인지 자칫 태찬을 다치게 할 뻔도 했지만, 나중에 전말을 알게된 태찬이 자신이 몰랐을때 다치게 한 마음이나 이거나 쌤쌤으로 퉁치자면서 갈등해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