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쓰기 - 김훈 산문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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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쓰기‘라고 했듯 담백하게 일산 호수공원에서 아는 분한테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다.
왜 김훈작가님이 쓰신 책은 쉽지만 다시 뒤돌아가면서 읽는걸까?
여러 감정들을 함축해서 간결하게 쓰기 때문일거라 다시 생각했다.
이 책은 조금은 느슨하게 쓰셨지만 가슴은 두근거렸다가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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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일곱, 시애틀 - 가끔은 한발 떨어져서
이형준 지음 / 하모니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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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이 들어 간다는 건 에서 공감을 많이 했어요.
직업
누군가를 위한 일. 진정 본인이 원한 일 이었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일터
가장 좋은 조건. 편안한 환경. 안락하게 보인다.
저 안에 있는 게 좋을까? 아니면 불안해도 자유롭고 도전적으로 사는게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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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취향 - 카피라이터 김민철의 취향 존중 에세이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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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의 취향

 

"나의 취향을 기준으로 가장 나다운 하루를 꾸려간다."

"하루하루의 취향이 모여 결국 나는 어떤 색깔의 사람이 되는 걸까?"

"우리에겐 지극히 개인적인 즐거움으로 가득 찬 각자의 행성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18년간 나와 함께 했던 책상이 생각났다.

  1995년 서울에서 살기 시작했을 때 돈에 맞춰 산 옷장과 2사람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책상이었다.

작은 방에서 책을 읽거나 시험공부를 하다가 책을 옆으로 밀고 밥을 먹기도 했고, 명희나 인혜가

오면 책을 치우고 간식파티를 하던 책상이다.

  2002년 결혼을 해서 대전에 올 때도 버리긴 아깝다는 말로 어물쩡 집으로 데려와 멀쩡한 책상 뒤에 두고 잘 안 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앉아서 끄적거리거나 커피를 마시기도 했었다.

 그러나, 2012년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더 이상 이 책상을 갖고 가기는 어렵게 되었다.

 그 사이 태어난 하준이도 아기였을 땐 책상위에 앉아서 놀기도 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학습지를 풀거나 그림 숙제를 할 때 하준이도 많이 이용을 했어서인지 그럼에도 우리 둘은 기어이 새 집으로 끌고 와서 그 집과  너무 안 맞아 여기저기 배치하다가 결국엔 스티커를 붙여 버리고는 작별했다.

 가벼운 나무 책상과 달리 소파 앞 테이블은 이동도 어렵고 그 책상처럼 착 감기지도 않는다.

 세련되지 않은 내 취향이, 정을 붙이면 내치지 못해 질질 담고 있는 내 취향이, 바뀌지 않아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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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딴생각 - 아무 것도 아니지만 무엇이든 되는 생각
정철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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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강연회에서인가 정철선생님을 뵙고 너무나 젊고 유연한 생각을 가진 분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이후로는 두통약을 먹으며 "그래, 입이 화근이다.  머리가 아파도 두통약을 입으로 넣는건."이라고 생각하거나, 내가 집에서 왜 자꾸 책을 읽으려고 하는지 이유를 들켜 버려 혼자

막 웃기도 했었다.

  그래, 생각은 떠오르는 게 아니라 생각하고 생각해서 찾는 거였다.

  

  이번엔 딴 생각이다.

  특히 꼬리3. 토끼가 세번째, 네번째 데이트를 계속 했으면 좋겠고 다람쥐를 계속 만나도 좋겠고,

헤어지더라도 다른 흰 토끼를 만나도 좋겠다.

  의미 없는 경주를 했으니 이번엔 상대방에 대해 진심을 부여해서 "부여"에서 만나도 좋을 거 

같다.  

  뭐 조금 더 가면 "공주"도 있어.   ( 선생님이 백설공주로 착각했다고 제목을 부여하셨으니 )

  이번엔 "왜"가 없는 달음박질 하지말고 다람쥐가 너의 착지한 모습에 반한 거 보면서

너도 다람쥐가 좋으면 같이 왕릉을 달리기도 하고, 너도 다람쥐의 매력에 빠져 봐.

  힘내라,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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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지비키 이쿠코 지음, 권효정 옮김 / 유나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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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어요.
멋쟁이 이모가 조언해주는 느낌이 들었고, 작가가 따뜻한 분인 듯 해요.
간결하고 깔끔한 멋쟁이가 상상됩니다.
예상대로 단순한 내용이지만, 옷정리하는데 좋은 영향을 준 책은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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