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에 가장 기대되는 것 중의 하나가

   페드로의 투구를 시즌 내내 볼수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에서이지만.

 

   기록상에서만 존재하는 투수들과는 달리

   내가 직접 경험한 그의 '몬스터 시즌'의 투구는

   정말 상대하는 타자로 하여금 다른 밥벌이를 찾고 싶게 할 만한 위력을 지녔었다.

 

  이젠 길어야 2-3년이지 싶은데

  최근에 밝혀진 '리스트'에서도 자유로운 관계로

  더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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