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 상위노출부터 수익화까지 네이버 블로그 한 권으로 끝내기
정태영(짜루)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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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의 IT테크 분야 1위 파워블로거이자 인플루언서인 짜루님의 생생하고 친절한 수익형 블로그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내가 취미로 글을 쓰고 했던 나만의 공간인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니! 너무 좋은 부업이 아니던가?

맨날 야근하고. 성과를 내도 회사에서는 그게 다 연봉에 다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지금 하는일에 목숨걸지않은 한 열심히 해야되겠다는 의욕이 꺽이지않겠는가?

게다가 사회적분위기가 월급받는 만큼 일한다는 식으로 바뀌고있어서인지

나역시.. 어차피 성과금 못받을바엔 대충 내 할일만 제시간에 끝마치고

내 생활에 더 충실하자로 변하고 있더라. 


그런 내게 블로그는 또다른 직업이 되어 노력한만큼 돈을 벌어준다고하니

당장 읽어보고 실현해보고싶었다. 

물론 하루아침에 월급보다 더 많이 받고, 인풀루언서가 되는건 아니지만

하다보면 안되는 일이 어디있겠는가?


제대로 된 블로그 운영방법만 깨우친다면 그 문은 빨리 열릴것이라는 믿음에

열심히 배워보도록 하자. 



나도 많은 내용을 스포할수가 없으므로 궁금한 내용이 있거든 꼭 구입해서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으니 목차부터 꼼꼼하게 체크해보길 ^^




2000년 초반부터 일기겸 친한친구들과의 일상공유를 위해 시작한 블로그가

아이낳으면서 각종 체험단과 아이 엄마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하면서

산후우울증이 올 시간조차 없더라. 그정도로 블로그가 재미있고 좋았지만 어느순간부터 급차이가 난다고할까? 

광고글도 넘쳐나고 협찬받아놓구선 내돈내산인것마냥 올려놓은 글부터, 분명 안좋은 제품인데 그저 장점만 열거해놔서 믿고 구매했다가 발등찍힌 것들... 

그래서 잠시 접었더랜다. 

그랬던것이.. 지금까지 거미줄이 쳐져있더라는;;;


내 블로그야~미안해. ㅠㅠ



이제 거미줄을 치우고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회사에서 언제짤릴지모르는.. 살얼음판에 서있는 심정이기에 지금이라도 뭐든 닥치는 대로 해야겠기에 블로그를 택하려한다. 


짜루님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벌어들이는 수익이 생기면서 블로그에서 희망을 보았다고 한다. 본인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했던 것들을 우리에게 친절하게 낚시대에 지렁이까지 껴서 포인트까지 데려다주며 도전해보라고 권하고있는데 이 좋은 기회를 차버릴수 없지않겠는가?


그러면서 내 블로그 방문수가 100명도 아닌 10여명밖에 머물지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깨닫게되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수익형블로그로 회전을 할 계획이라면 나 위주가 아닌 내글에서 정보를 찾아들어오는 검색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었다. 

그러기위해서는 글쓰는 법도, 사진편집, 배열 등등도 그들이 보기좋게 만들어야하고

PC가 아닌 모바일에서도 보기쉽게 편집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좋은 콘텐츠를 찾아야하며 제목을 쓸경우에도 구독자들의 눈길을 끌건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작성해야한다고 조언해주었다. 

제목조차도 간단하게 생각하면 안되는구나;;;

하나하나 안좋은 습관이 가득했다는 생각을 하니.. 블로그방문자수가 이것밖에 안되었구나하는 반성이 되더란다. 

이제 문제점을 알았으니 하나하나 고쳐나가야겠다. 


스마트블록, 검색엔진 최적화, 티스토리, C-Rank 알고리즘, D.I.A. 로직 등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지만 겁먹을 필요없다.

짜루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사진첨부등 예시를 보여줘서 이해가 쏙쏙된다. 

모르는대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이해하고 배워서 내 블로그에 적용될 수 있게 

밥숟가락을 손에 쥐어주기까지 한다. 


지금 사용하는 블로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싶거든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1일 1포스팅보다는 질 좋은 컨텐츠로 창작자가 되어 그 분야에서 꼭 인정받는 인플루언서가 되길 바라는 짜루님의 바람이 그대들에게도 통했으면 좋겠다. 


나역시 짜루님의 바람처럼 월급이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유효할때 미리 머니파이프라인을 잘 구축해놓도록 해야겠다. 그런후에 보란듯이 사직서를 던지고 폼나게 회사에서 나갈테다.. ㅋㅋㅋㅋ 


짜루님의 돈버는 블로그 노하우를 배우고싶다면 당장에라도 읽어보길!

정말 중요한부분은 이 책에 다 담겨있으니 꼭 읽어보았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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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 1
제인도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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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도님의 장편소설 "대리인 1,2"


살인사건이야기, 대리기사.. 흠..

섬뜩한 이야기인가? 싶으면서도 한번 읽어보고싶었는데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에 셀프칭찬해본다.


간만에 읽은 소설중에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하고

결말이 어찌될지 궁금해서 출근해야되는 상황인데도 밤늦게까지 책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했다. 

얼른 다 읽고 싶어 회사에 휴가까지 낼 뻔했다. ㅋ 



절대 두껍지 않은데 1,2권이라 첨에는 살짝 부담이 되더군. 

그래도 웹소설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책이니 재미있게 읽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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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의 기자인 유찬은 슈퍼카의 로망에 잠깐씩 알바로 슈퍼카 대리운전을 하곤했다.

그런데 그것이 발목을 잡을 줄이야!

우연히 동창 정이준의 차를 몰고 정이준의 집에서 술을 한잔 더 마신 그는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마셨다가 일어나보니 정이준은 사망한 상태이고

아침일찍 정이준의 집에 온 여자친구 윤조와 동창에 의해 살인의 누명을 씌게된다. 

비록 죄가없음은 밝혀졌지만 그로인해 잡지사에서도 짤리고 유찬의 삶은 바닥을 찍게된다.

그러던중 친한 성재형의 도움으로 수행기사로 취직하게되어 최선을 다해 비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일을 할수록 살인사건과 관련된 사람들과 계속 엮이게되며 유찬은 힘든 상황을 맞이하던중

유찬이 모시던 사장역시 약물에 의해 쓰러지고, 

전에 있었던 수행비서들 역시 죽음이 석연치않아 그것을 파헤치고자했다. 

그런과정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 수행기사의 박실장도 하루아침에 사라졌다가 사망하게되고, 

사장님바라기인 여친인 민가영 역시 자살을 하게된다.

이게 자살인지 타살인지 의문투성이다. 



 

"선과 정의 따위는 없지만 항상 승리하는 저들만의 세계. 그 세계는 언제까지나 공고하겠지"


유찬의 삶을 보면서 유전무죄무전유죄가 계속 떠올리는건 나만 느끼는 게 아니겠지?


"수행기사는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게다가 우리가 알지못했던 특권층들만의 세상과

그들의 수행비서들의 삶을 엿볼 수 있어서 씁쓸하면서도 마음아파했다.

어쩌다 한번씩 수행비서들의 폭로전에 기업이나 국회의원들은 안전부절 못했던 시기가 있었고 그 후에는 다들 각서를 쓰는지 입단속이 더 심해졌으리라. 

우리가 알지못하는 그들은 갑질에 더 심한 고통을 받겠지. ㅠㅠ


또한 책에서 언급한 블루블러드처럼 그 어떤 세력도 감히 손델 수 없는 그들만의 세상에 대한 분노또한 커져만 갔다. 그들이 뭐라고.. 

자본주의 세상에서 금수저와 흙수저의 세계를 나눠놓은 마냥

우리는 그들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구 말하는 그들에게 작은 분노가 일었더랜다.


아무튼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고, 누가 조력자이며 구원자인지 헷갈릴 만큼

이 책을 덮을 때까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짜임새있게 전개되어있어 

대리인에 빠져들었더랜다. 

웹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독자출간 요청이 쇄도하여 책을 출간했는지 알 수 있을만큼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이 넘쳤다.

제발 주인공 유찬만은 이 모든걸 해결하고 살아남아주길 바라며 끝까지 읽었던 것 같다.



간만에 읽은 소설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음..^^








#대리인 #제인도 #팩토리나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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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어사 - 지옥에서 온 심판자
설민석.원더스 지음 / 단꿈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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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천도를 꿈꾸는 임금, 정조

그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결성된 조직, 요괴어사대

이제 그들의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보기완다르게 무서움을 많이 타는지라 판타지소설은 잘 안읽는 편인데

조선시대 요괴이야기라니;;; 제목부터가 심상치않다.


그치만 설민석님의 첫 장편소설이라기에 기대하며

과감하게 펼쳐보았다.



절절하게 맺힌 한과 설움으로 구천을 맴돌고 있는 백성들이 너무 불쌍하여 견딜 수 없었다. 어떻게든 도와줄 사람을 찾으려 했으나 방도가 없었다. 


억울한 원혼을 좋은 곳으로 보내고 지은 죄에 따라 합당한 벌을 내리는 조직을 꾸리는 정조는 

아버지의 메세지에 따라 비밀스럽게 요괴어사대를 만든다. 


소설이다보니.. 내용을 스포할 수 없고..

주인공소개와 짧은 글 몇컷밖에 못올려 답답하구나.

책이 두껍긴하지만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설민석님의 촌철살인의 필사력때문인지

읽을때마다 내용이 그려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더랜다. 

소름돋는 장면이 떠올라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는 느낌도 들기도했구.. 


책에 빠져들게끔 하는 힘이 있는 "요괴어사"


"자고로 판결이라 함은 백성이 마음으로 따를 수 있어야 한다"


게다가 죄를 지은 자들을 처벌할때는 너무나 속시원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정조와 해치의 현명함에 우리모두 박수!!! ㅎ

이런 판결은 현재 판검사들이 보고 배우길~!!


인터넷도 발달되어있지않은 조선시대에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서민들의 삶과 우환을 깊이있게 들여다보는데. 

정작 지금은 어떠한가?

할많하않!!

ㅠㅠ


그저 한마디만 하겠다. 

국민들이 마음으로 따를 수 있는 판결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다. 


이 소설의 재미있던 점은

설민석님이 방송에서 종종 존경함을 표현했던 정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는 게다.

그 시대 배경에 탄탄한 역사 지식으로 

역사와 허구의 세계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보니

나조차 이게 사실인건지 꾸며낸건지 헷갈릴 때도 있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인터넷으로 찾아봤다는..ㅋㅋ



두껍다고 생각했던 책이었는데

어느새 점점 몇페이지 안남았더란다..그러면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무령은 어떤 벌을 받을지 벼리가 어떤 변호를 할지,

게다가 아직 백원과 광탈의 이야기는 시작도 안했는데!

여기서 끝내시다니요..ㅠㅠ 아오~~~


설민석작가님.

2권은 언제 나오나요???


너무너무 기대되는 요괴어사2 - 나오면 바로 사서 읽고싶을만큼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된다는!!

그러니 2권 빨리 출간해주셔요.



#요괴어사 #조선시대 #판타지소설 # 설화 #역사 #정조 

#설민석 #원더스 #단꿈아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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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 -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라!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노경아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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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50이 되는 내게 

불안함대신 위안과 희망을 건네주는 책이라 생각이 들어 읽게되었다.


전문직이긴하나 정년이 짧은 이 세계에서 어떻게 버텨야하는지. 

언제까지 버틸수있는지 보이지않는 미래에 불안해했다. 

이런 나에게 50대부터는 여유로운 삶이 펼쳐지려나?

걱정 반, 호기심 반.. 우선 읽어보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50부터는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라!

인생 후반은 노는것처럼 살자!

라는 문구가 정말 인상적이다.


나의 50대도 그러하길~ ㅎㅎ


제목처럼 성공도 실패도 없는.. 

일 자체의 보람이나 즐거움을 최대의 보상이자 목적으로 삼다보면 삶이 즐겁지 않겠는가. 

적어도 50부터는 자녀양육도 끝나는 시기라 내 자신에게 집중 할 수 있는 연령이다.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인생을 성찰 할 수 있는 연령대이니 이또한 얼마나 매력적인 나이인가 


저자는 50부터 하고 싶은 일을 추구하려면 다음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한다고 말한다.

_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안다.

_ 남에게 필요한 사람, 남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된다.

_ 서로 돕는 사람들, 서로 지지하는 사람들과 교류한다.


지금 나는 어디에 해당이 되는것일까?

오로지 가족을 위해, 노후를 위해 아무생각없이 회사에 출근해서 일만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이 그려졌다.

흠.. 내가 과연 하고싶은 일은 무엇일까?

과연 그 일로 주변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등등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을 만들어주는구나. 




회사가 없어져도 만나고 싶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인품이나 일하는 방식이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또 열정적으로 어떤 일에 전념하거나, 자기 세계의 특색을 살려서 하고 싶은 일을 느긋하게 즐기는 사람입니다. 

즉, '끝난 사람이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겠죠.


여기에서 충격을 받았더랜다. 

아직까지는 이쪽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더 높은 연봉을 부르는 곳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는 나이기에 

자존심만 세지고, 내가 최고라는 자뻑에 빠져있구나. 

만약 저자말대로 회사가 없어지만 

이렇게 뻔뻔한 나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 생각이 드니 한없이 부끄러워졌고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다.


나를 기쁘게 하는 동시에 남에게도 인정받는 능력이 우선이라는 말을 명심해야겠다. 


그리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보다 '이것을 할 수 있다'고 하는 특기를 길러서 나의 가치를 더 높여야겠다. 

아직까지는 그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하나씩 기록해보고 

주위사람들에게 나의 장점을 물어보며 그것을 더욱더 발전시키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차분하게 내 자신을 돌아봐야겠다.


50부터는 자기 길을 가자!

하고싶은 일, 잘하는 일, 필요한 일이 융합된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 늦기전에 이 세가지 조건에 부함되는 일을 찾으라고 했다. 그게 가장 효율적이고 편하게 성장하는 지름길이므로 '자기탐색'을 통해 내게 가장 적합한 역할을 찾도록 해야겠다.




솔직히 이 책은 매페이지마다 새겨들어야할 글이 정말 많다. 

그래서 밑줄 쫘악 친 부분이 너무너무 많다는~!!

게다가 각 이야기의 마지막에 핵심문장을 제시하여 한번 더 강조하여 마무리하다보니

모든 이야기가 중요하지않을 수가 없었다.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좋은 책임이 분명하다. 


50부터 제대로 꽃을 피우고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이 책은 50대를 준비하는 좋은 지침서임에 분명하니깐! 




#50부터는성공도실패도없다 #아리카와마유미 

#노경아 #21세기문화원 #일본에세이 #라이프스타일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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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정문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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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이 책이 158주 연속 전국서점 베스트셀러였다니!!! 

50만부 판매 기념으로 스페셜 에디션을 내가 받아서 읽고있다니! 감동감동~


내가 이책을 택한 이유는 딱하나!

자꾸 선넘거나 개념없는 사람들에게서 상처그만받고

통쾌하게 한마디 해주고싶은 맘이 간절하달까?

나도 좀 뻔뻔해지고싶다. ^^;;;


그래도 싫은 소리 제대로 못내고 혼자 화를 삭히는 습관때문에 나만 병나는 것같다.

혼자 끙끙 앓으며 바보같다며 내가 내자신에게 상처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조금씩 반성하고 해결책을 배우게되었다.



순서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었다. 

프롤로그 '일상에서 마주치는 무례한 사람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부_ 착한 사람이 될 필요없어

2부_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3부_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4부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5부_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그리고 에필로그로 마지막!


이거 다 나한테 필요한 내용들이잖아~

관심이 가는 소제목들이 많아서 흥분이 가시질않는다.


책을 매일매일 들고다녀야하는걸까?

순간마다 선넘는 사람들 만날때 조언을 구해야할 책 같달까? ㅎㅎ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내게는 필독서인듯하다. 

물론 상대방이 잘못한 경우도 있지만 내게도 잘못이 있는 경우도 없지않겠는가?

그런 내게 저자는 이렇게 말해주었다.


"그런건 지금은 상관없어. 그렇게 하길 잘했다. 하고 생각해버리면 아무것도 아니지. "도망쳤다'가 아니라 '그만뒀다', 단지 그뿐인 거야."

이건 실패가 아니라 선택일 뿐이다.


ㅠㅠ


이 말에 감동받았다. 항상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만뒀고 그건 내 선택이야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있어서 다른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은 절대 하지말아야지 해놓구 되려 내가 상처받는 상황에 그렇다고 좋은 세상이 오는게 아니라며 따끔한 말한마디가 나를 정신차리게 했고, 다양한 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상처를 책을 통해 위로받게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내면이 더 단단해지기를~~~


무례한 사람들에게도 웃으면서 받아칠 용기가 생길 수 있도록 이 책을 달달 외워야겠다.


좋은 문구, 위로의 글이 페이지 마다 있는 이 책을

사람들에게 상처 잘 받는 사람, 더이상 자책하기 싫은 사람,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위 글은 '컬처블룸'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무례한사람에게웃으며대처하는법 #정문정 #포레스트북스 #에세이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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