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해 3행시로 상상의 날개를 펼치다

뿌듯해 3행시 초등 일기쓰기 : 중급 ㅣ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0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릴때는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하기에 걱정없이 보냈는데.
발전없는 아이를 보고 어떻게 해야 글쓰기 실력이 늘까
거부감없이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던 차였습니다.
우연찮게 뿌듯해 3행시 글쓰기를 보고 이거 좋은데~ 유후를 외쳤답니다.
상상의 날개를 펼쳐서 글을 쓰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전참시에서 3행시 달인 유*재님께서 하는걸 보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딸에게도 재미있게 접해주고싶단 생각을 했네요.

원고지 사용법과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사용법까지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 다음 단계까지 책을 준비하고싶네요~

진서원 뿌듯해 카페에서 백일장을 준다고하는데 아직은 아니지만 살짝 욕심이 생기네요~

3행시 일기를 완성하고나면 스티커를 붙여요.

아직은 서툴지만 100일 후에는 글솜씨가 달라져있겠죠?
100일이라고 했지만 금방 완성지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이가 재미있어 해서 하루에 2~3개씩 하고있거든요.

게다가 페이지마다 '꼬막상식'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상식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100개의 글이 완성되어지고나면 표창장 서식이 있어요.
100일 완성되면 이걸 토대로 근사한 상장을 하나 만들어서 수여해주려고해요. 성취감에 그 다음단계도 쉽게 도전할 수 있지않을까요?

아이가 달라졌어요
3행시 쓰고!
(10분 안에 끝! 부담감 제로!)
스티커 붙이고!
(성취감 100배 급상승!)
백일장 도전!
(게임처럼 승부욕 뿜뿜!)

거부감 없이
아이와 자연스레 글쓰기 실력과 생각을 키우고싶다면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쓰기 추천합니다.

요.알.못 주부의 요리도전! (요리가 세상쉬운 양념장)

요리가 세상 쉬운 양념장
박영화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알못 주부도 손쉽게 배울수 있는 요리.
거창한 요리가 아닌 매일 먹는 반찬부터 탄탄하게 만들수 있는 마법같은 양념장 비법들!
조으다. 조으다. 너무 조으다~~♪

뭘해도 맛이 안나고. 마법스프에 의존해서 음식을 하다보니
가족들에게 미안함이 항상 있었어요.
그 간단하다는 숙주나물조차도 할때마다 레시피를 찾아 따라하곤했는데.
매번 맛이 틀려요.
급좌절!

수많은 요리책도 사서 봤지만. 제가 도전하기엔 너무 거대해보이는 요리들.
나만의 레시피로 쉽게 만들고싶은데. 제 기대가 너무 컸나싶어 좌절하던 찰나
유투버 상어이모의 레시피 책이 발간된걸 알고 크게 감격했어요.

"양념장만 알면 요리 자신감 쑥쑥!"

기본양념장만 있으면 어떤 음식에 넣어도 맛이 있으니
원하는 류의 음식을 고르기만 하면 만사OK.

103가지의 양념레시피가 담겨있는 요리가 세상쉬운 양념장을 참고해서 요리에 도전해봅니다.
게다가 집에 있는 기본양념으로만으로도 비율만 그대로 따라하면 세상맛있는 양념장으로 변하니
저처럼 요알못 주부에게는 딱인 책입니다.
냉장고파먹기 하기에도 딱인 책입니다.

오늘의 도전요리(?)입니다.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선보인다고
열심히 책보고 따라했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사진을 찍진 못했어요;;;;
후딱 데친나물양념장만들어서 열무무침해서 먹었더니 넘나 맛있네요.
참고로 열무무침이란걸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았어요~^^;;;;;
간소하지만. 깊은 맛이 느껴지는 한끼식사.

다들 맛있다고 하던데..

내일도 부탁하면 어쩌죠???? ㅎㅎ

세상간단한 요리도 저에게는 넘기힘든 벽같이 느껴졌는데
이 책으로 용기가 생겨서 김치(?)까지도 도전해보고싶은 맘이 생기네요.
김치양념까지도 있어서 가능할듯해요.

내일은 상추쌈밥으로 저녁 해결해야겠어요. ^^ 다짐!

사진만 봐도 군침이~~~~

요알못 주부들에게 마구마구 소개하고픈 요리가 세상 쉬운 양념장
진심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 슬기로운 소비습관

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 - 쓰기만 해도 돈이 모이는 초간단 재테크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쉽게 끝나지 않을 코로나때문에 어린 딸은 학교대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게되었고,
그런 딸이 걱정되어 열심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며 전업주부가 되었다.
물론 아이와 함께해서 좋은점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두다보니
재정상의 문제가 찾아왔다.

그동안 열심히 돈을 모은다고 생각했지만 <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을 접한후에 내가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는 재테크, 소비습관, 라이프 플래너를 제대로 알려준 책이다.

PART 1
<월급쟁이 부자를 향한 첫 걸음>

돈만 열심히 모으는것보다 지출이 적어야한다는 아주 간단한 원리를 무시하고 있었다.
게다가 목표없이 모으다보니 모으는 재미를 못 느꼈었다.
한때는 가계부도 써보긴했지만 필요성없이 쓰다보니 금방 지쳐버렸었는데
이 책은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가계부를 효율적으로 쉽게 쓰기(예시), 목표를 정해 돈을 모으는 재미, 통장관리&수입,지출관리까지 알려주었다.

PART 2
<월급쟁이 부자가 되는 습관 키우기>

통장관리 : 쓰임에 맞는 통장 쪼개기
수입관리 : 고정 수입으로 최대한의 이익 키우기
지출관리 :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낭비' 구분하기

알고있거나 몰랐던 사실을 쉽게 설명해주며 돈 모으는 노하우를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큰 어려움 없이 가계부를 쓸 수 있을것이다.
지금보다 1년후 나의 재정상태가 훨씬 좋아질 것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

PART 3
<꿈을 이뤄주는 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 쓰기>

가계부쓰기전 알아야 할 점은
현재 우리집 자산을 파악하고 2021년 한 해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맞벌이 일 때와 외벌이 일때의 소비가 같아선 안된다는 생각에
일을 그만두자마자 우리집 자산을 정리하고 고정지출, 변동지출 등을 적어보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셀프칭찬을 해주었다. ^^
이제는 목표만 세우며 지출을 줄이고 돈 모으는 재미를 느껴야겠다.
그리고... 일을 다시 시작해서 더 아껴야겠다.

<올바른 가계부 쓰기를 위한 준비 단계>
<이번달 수입과 지출 결산>

절대 어렵지 않다. 첨부터 구체적으로 쓸 필요는 없다.
흐름만 파악하면된다.
가계부 작성해서 고칠점만 찾으면 된다는 생각만 갖고있다면
부담없이 쓸 수 있게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

가계부 쓰다가 지칠때 중도 포기하고싶을 때 이 책을 가까이두고 읽는다면
마음을 다잡고 꾸준히 평생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2021년 가계부이지만 올해 11월부터 작성할수있으니 더 늦기전에 구입하라고 말하고싶다.
나처럼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두어서 가정재정패턴이 바뀌었다면 꼭 필요하다고 이 책을 권하고싶다.

27만 회원의 선택! 네이버 No.1 재테크 카페 공식가계부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와 함께 슬기롭게 이 위기 헤쳐나가보렵니다. 화이팅!!

나는 개가 아닙니다(가족입니다)

나는 개가 아닙니다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44
김남길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0년 6월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느끼게 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딸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보니 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

너무쉽게 입양해서 키우다가 너무쉽게 버려지는 뉴스를 듣고나면 항상 마음이 아팠거든요.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땐 개에 관한 동화책인줄알았는데.
이 책은 개의 조상 늑대 이야기부터 개의 변천사 등 개에 대한 지식도서입니다.
개에 관한 속담&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개 관련 단어풀이 등

 다양한 상식이 가득하며 유쾌한 그림덕에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있었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진정한 가족입니다.

개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말에 울컥했어요.

딸아이의 외로움을 달래줄 목적으로 강아지 입양을 생각해왔는데
반려동물 이상으로 가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계기로 다시한번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일고난 후 OX 상식퀴즈까지 풀고나니 개를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반려견을 키울예정인 가정이나 지금 반려견과 함께인 모든 가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에 추천 꾸욱 하고 갑니다. ^^

봉오동에서 청산리까지.. 그들 모두 영웅입니다.

봉오동에서 청산리까지 - 독립군을 따라서 ㅣ 바우솔 문고 2
최은영 지음, 신진호 그림 / 바우솔 / 2020년 3월

6.25전쟁, 일제시대, 위인들 등.

아이의 관심사는 오로지 한국사이다.

그러다보니 아이 관심에 따라 같이 책을 읽다가 알게된 "봉오동 전투"

게다가 유해진이라는 유명영화배우가 찍은 영화를 통해 더 관심이 쏟아졌다.

바우솔 문고에서 나온 <봉오동에서 청산리까지>라는 책으로

올해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이하여 가슴아프지만 절대 잊어버리면 안될 역사이기에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하고자 이 책을 집어들었다.

초등3학년인 아이가 읽기에도 무리가 없을정도로 어렵지않았고.

예쁜 삽화가 적절하게 있다보니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딱이었다.

이 이야기는 어린나이에 학도병이 된 승국이 형을 바라보는 명국이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전쟁중에 참전한 지원군들과 그 가족들의 활약상,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 우리의 독립이 이뤄졌는지

쉽게 알수있는 책이었다.

독립군의 승리 뒤에는 봉오동전투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든든한 지원군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평화를 누리고 있음을 절대 잊지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