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북 신간 나는 엔지니어가 될거야 책을 아이들과 재미있게 봤습니다.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엔지니어라는 직업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네요이책을 지은 시니 소마라 박사님은 기계 공학자이시며 동시에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라고 하시네요우리 생활 속의 문제를 과학적이지만 쉽게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공학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신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아빠의 직업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막상 아이가 "엄마 엔지니어가 뭐야?"하고 물으면 빨리 대답해주긴 힘든것 같아요 이책은 주인공인 세아가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는데 생각만큼 잘 날아가지 않았어요 그걸 본 할머니께서 세아와 함께 다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뎨 할머니의 종이비행기는 너무 잘 날아갑니다. 어떻게 된건지 궁금한 세아는 할머니와 여러 가지 상황에서 과학적 지식을 하나 하나 알아갑니다.우와 할머니가 너무 멋져보이네요 세아랑 할머니는 엘레베이터를 타면서 엘레베이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우리 아이들도 매일 엘레베이터를 타면서"엄마 전기가 있어야지 엘레베이터가 움직이지" 하고 먀기를 하는 것을 들었는데 아이들도 저도 막연하게 전기로 움직이는거겠지 라고만 인지하고 있었지 자세히 어떻게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이 책을 틍해서 알게 되었어요엘레베이터는 전기모터 도르레 케이블 평형추로 구성이 되어 전기로 움직인답니다.건설현장을 지나다 커다란 크레인을 발견하고는 세아는 어떻게 무거운 것을 크레인으로 들어올릴수 읺누디 무척 궁금해하게 됩니다.할머니께서는 친절하게 전기모터와 평형추를 이용해서 크레인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십니다.어려운 용어들도 조금씩 나오지만 아이와 천천히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게 느꼇어요전기모터는 자재를 들어올리고 평형추는 양쪽의 무게를 균등하게 배분을 해서 무거운 물건을 들수가 있다고 하네요. 할머니에게 질문을 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모습이 넘 보기가 좋았어요 우리 신랑도 직장에서 기계를 고치고 조립하고 부품을 갈아끼우는 일을 합니다. "항상 저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일을 하는지 아냐고" 이야기해요이책을 통해서 아빠가 하는 일이 조금은 힘들지만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을 우리 아들이 조금 알게 된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불도저 포크레인도 등장합니다.불도저는 크고 넓은 베토판이라는 철판으로 모래나 흙을 밀어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땅을 평평하게 만드는 기계라네요 놀이동산을 지나다 롤러코스트에 대해 이야기도 합니다.롤러코스트가 움직일려면 중력의 힘이 필요해요중력은 행성이 잡아당기는 힘인데 정상에서 출발한 롤러코스트는 중력으로 인해 내리막 코스를 점점 더 빨리 에너지를 만듭니다.할머니와 세아는 놀이동산을 지나 쇼핑몰에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탑니다.할머니는 에스컬레이터는 엘레베이터처럼 전기모터가 있어서 움직인다고 이야기해줍니다.에스컬레이터는 엘레베이터처럼 전기모터가 있어서 계단 아래 순환 체인을 돌려서 계단을 움직이는 거라고 합니다. 카페에 간 세아와 할머니 그곳에서 와이파이 글자를 보게되요 와이파이는 무선으로 전 세계에 정보를 보내는 장치입니다헤디 라머라는 미국의 여배우가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발명했습니다. 이외에 자동차 생산 공장의 책임자가 된 알리시아많은 발명품을 개발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초고층 빌딩을 건설한 파즐루 칸 역시 멋진 엔지니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엔지니어라는 직업에 대해서 잘 알수 있는 책이었어요엔지니어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관찰합니다. 세상에 궁금한게 많은 우리 아들은 엔지니어 기질이 약간 있는것 같긴 하다 기질을 잘 살피면 나중에 도움이 될것 같다
경제 하면 어렵네 아 ~~머리 아프다 잘 모르겠다이 말부터 나오고 경제에 조금 무지한 편인데 이책 경제공부 뭔데 이렇게 중요해?를 읽으니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청소년 처음 경제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이책을 읽으면서 고등학교때 들었던 경제수업 시간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경제 이야기만 나오면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관심이 없었지만 주부가 된 요즘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아만 가고 물가도 상승되는 터라 경제에 관심 아니 차근차근 경제공부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더군다나 우리 아이들에게도 일찍 부터 경제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줄 필요성도 더불어 느낀다. 제1장 지출과 구매제2장 노동과 돈벌기제3장 저축과투자제4장 국제 정치와 세계경제이런 차례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부분에 경제에 관련된 용어도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보기도 편하게 되어있다 나처럼 경제가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 경제공부를 쉽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경제공부를 처음하는 청소년들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
한마리의 여우글.그림 케이트 리드옮김 이루리 책표지부터 책을 보는 사람을 사로잡아 버리는 듯한 강렬함을 받았다.여우는 저 눈으로 무얼 보고 있는 걸까?배고픈 한 마리의 여우가 마치 사냥감을 곁눈질 하듯 노려보고 있는 듯한 눈빛우리 아들은 책 표지를 보고는엄마 여우 눈이 좀 무서워 하고 이야기 했네요 표지를 지나 면지를 펼치자 "우와 여우 발자국이다""엄청 많다 어디를 가는 걸까?아들은 여우 발자국을 보더니 여우가 배고파서 사냥감을 잡으러 살금살금 가는것 같다고 ~~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어요아이와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으면서 상상력을 마구 마구 펼쳐봅니다. 저는 그냥 숫자로 만든 스릴러 그림책이라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면 숫자도 익히고 이야기도 읽고 재밌겠다 싶어서 신청했는데 숫자 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어른인 나도 많은 상상을 해볼수 있는 매력적인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느끼면서 보았답니다. 한 마리의 여우가 배가 고픈 나머지 통통한 암탉들을 사냥하려고 노리지만 결국 사냥에 실패하고 100마리의 성난 닭들을 피해 도망간다는 이야기 넘 재밌고 이야기의 반전이 더더욱 흥미로웠답니다.아이와 이야기를 읽으면서 숫자도 읽어보게 되는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봄봄 출판사의 넘 예쁘고 귀여운 식빵집을 만났어요식빵집은 올 3월 출간이 된 따근따근한 신간이네요표지부터 너무나 귀엽고 예쁜 그림책을 볼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우리 아들이랑 딸도 넘나 좋아하는 그림책입니다식빵집이라는 제목도 넘 귀엽고 깜찍하죠~~표지를 보면 누가 봐도 딱 식빵이야기라는걸 짐작할 수 있을거 같아요포슬포슬한 느낌 식감 고소한 냄새가 좋아서 빵집을 지주 가는데요우리집 아이들도 빵을 워낙 좋아해서 밥배 따로 빵배 따로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빵을 좋아한답니다너무 귀여운 책을 빵순이 빵돌이와 함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글밥도 많지 않고 그림체들이 너무 귀여워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식빵과 밤은 두말 할 나위 없는 넘 멋지고 맛있는 조합이죠속표지에는 밤송이 친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밤송이 친구들의 이름과 특징이 정말 찰떡으로 매칭이 되어 있어 기억하기도 쉬워요똘똘밤 왕밤 아기밤 눌린밤 뾰족밤우리 아이들은 밤을 참 좋아해요 "아기밤들이 넘 귀여워" 하면서 좋아하드라구요밤은 밥에 넣어도 맛있고 그냥 삶아 먹어도 맛있죠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빵속에 들어있는 밤~~~밤 찾아먹는 재미도 있는 밤식빵이 최고로 맛있는것 같아요 요 귀여운 밤송이 친구들이 어떻게 식빵집으로 가는지 우리 아이들과 눈을 크게 뜨고 재밌게 읽었보았습니다.밤송이 껍질에서 쏙쏙 모습을 드러내는 알밤의 모습이어찌나 귀엽던지~뾰족뾰족한 가시로 덮힌 밤껍질을 벗고 알맹이들이 데구르르 굴러나옵니다.요즘 아이들은 밤송이 껍질을 실제로 볼 기회가 자주 없었는데 울 첫찌가 산소에 성묘하러 갔을때를 기억해내고는 "엄마 나 이거 산에서 뾰족뾰족한 가시를 본적이 있어"하고 이야기를 하드라구용자신이 실제로 본것을 책으로 다시 보니까 기분이 좋은것 같았어요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이름에서 자신들의 특징을 한껏 뽐낸 밤들은 새로운 곳에 대해서 기대감 호기심을 안고 길을 떠납니다.귀여운 밤들이 어디로 가는 건지 우리 아이들이 엄청 궁금해했답니다.밤송이들은 이리저리 살펴보다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냄새가 나는 곳으로 홀린듯 찾아갑니다.과연 그곳은 어떤 곳일지~바로 폭신폭신한 식빵침대가 있는 식빵집이었어요식빵집에 도착한 밤들은 깨끗히 목욕을 하고 폭신한 식빵침대에서 푹 쉬게 되네요 그림체들이 어찌나 귀엽고 깜찍하던지 어른인 제가 봐도 넘나 재밌는 그림책이네요이책을 못보신 분들은 기회가 되시면 아이들과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들이 최근에 아이스 에이지라는 영화를 보고 여러 동물들과 공룡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은근히 이상하고 신비한 멸종동물 이 책도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으로 서평 신청을 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었다.아들은 책을 보자마자 우와우와 연발이었다이책은 지금 사라지고 없는 멸종동물을 소개하는 책이다.막연히 멸종이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면 막상 딱 부러지게 정의 내리기 조금 힘든 말이고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기가 조금 곤란했는데 이책에선 멸종에 대해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어른인 내가 봐도 신기한 멸종동물이 엄청 많았다.맨 처음 도도가 등장한다. 도도에 대해 그림으로 잘 표현해놓고 생존시기 식성 길이 서식지 멸종시기 멸종원인 등을 자세하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놓았다. 우리 아들은 태즈매이니아 주머니 늑대에 대해 많은 등미를 보였다.생김새는 늑대지만 캥거루처럼 아기주머니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말을 했다. 그외에 스밀로돈 호모테리움 마크라우케니아 등 여러동물들의 정보를 많이 알수가 있다.그리고 바닷속에 사는 메갈로돈이라는 동물도 무척 흥미로웠다.사람의 크기와 메갈로돈의 입 크기를 비교해 놓은 그림을 보면 너무나도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이빨 하나의 크기가 거의 20cm가 넘는 다니 진짜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꼭 영화속에서 본 동물들을 책으로 만나보는것 같은 느낌이라 아이와 함께 흥분을 하며 책을 본것 같아요. 오늘날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 되고 있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인간이 멸종을 막을수는 없지만 속도는 늦출수가 있다 고 하네요 그 방법은 자연을 사랑하고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입니다.책 한권으로 아이와 여러 멸종동물도 알아보고 자연까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