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월드 도와 줘! 초등신문 2 절대 읽지 마, 신문
원작: 요미월드/ 글: 김지균/ 그림: 이정수/ 서울문화사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강조되고 있어서 더욱 관심이 깊어진 것중에 하나가 신문읽기에요
제가 어렸을적엔 실제로 신문을 많이 읽고 NIE 활동도 많이 했지만 지금 시대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신문을 받아보는 가정이 거의 없죠
신문을 읽으면 시사 상식은 물론 견문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알고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신문을 직접 읽히기는 힘들어서 제가 교재를 찾아보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변 좋을 것 같은 교재를 찾았어요.
그건 바로 [ 절대 읽지 마, 신문] 이에요 이책은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책으로 신문에 나올 법한 이야기 기사들로 이루어져있어요.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언론, 총 5개의 분야에서 선별한 50개의 핵심 주제를 다루고 있고 신문속에 등장하는 시사 용어를 초등학생이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이책의 특징이에요.

신문기사라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딱딱하고 지루할 거 같다고 생각해서 거부감이 들기도 하는에 요미월드 속의 신문기사는 재미있는 친구들이 등장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만화와 동화이야기로 친근하게 다가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어요.
요미월드 신문 코너에서는 만화와 동화로 접했던 사회 이슈들을 실제와 비슷한 신문 기사로 보여주기 때문에 저절로 지문을 읽으면서 이해하기가 쉬워지네요.

실제의 신문기사를 만화로 먼저 접한후 실제의 신문 기사를 읽으니 아이가 신문 기사 이해하기가 쉽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만화속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어휘까지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여 놓으니 어휘실력 키우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문 기사 해설까지 읽어주면 이해도가 더 높아지고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면서 기사에 대한 비판력도 생겨요.

마지막으로 똑똑한 문제와 정리 코너에서 읽은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이해가 얼마나 되었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다소 어려운 단어로 이루어진 신문기사를 여러 가지 형태로 재미있게 접하게 되니 지루함은커녕 호기심도 길러지고 신문기사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어 엄마로서 너무 고마운 책이네요.

부동산 투기, 로봇, 보이스 피싱범죄, 방사능 오염수, 한류 콘텐츠 등 지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을 다루는 내용이 꽤 많아서 시사 정보 상식을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요미월드 [절대 읽지 마, 신문] 2권을 보면서 앞에 출판된 1권을 아이와 꼭 보고 싶어집니다.
일반상식 기초 상식을 쌓는데 도움되는 [절대 읽지 마, 신문]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