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백해 로미
글: 송송 / 그림: 악어스튜디오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어린이 판타지 소설
우리집에도 티니핑 덕후 한명이 있지요 유치원 다닐때부터 빠지지 않고 티니핑 만화를 찾아보고 티니핑들을 하나씩 집으로 데리고 왔었죠
이젠 2학년 언니야가 된 지금 인형들을 사모으지는 않지만 여전히 티니핑을 사랑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 고백해, 로미!>>를 읽어보았어요.
만화 속에 등장한 로미의 모습과 티니핑의 모습이 익숙해서인지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만화 속에서도 티니핑을 잡느라 맨날 혼쭐이 나는 로미
여기에서도 다를바 없이 여전히 티니핑을 잡으러 다니느라 바빠요.
로미가 예쁜 프린세스로 변신해서 알바를 하러 가다 하트로즈 베이커리 앞에서
쓰러지는데 ~~ 쓰러진 로미를 도와주는 잘생기고 멋진 소년 제이빈
우연히 만나게 된 소년 제이빈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제이빈을 사랑하게 되는데
보는 내내 제 마음까지 쿵쾅쿵쾅 너무 설레었어요.
로미가 고백을 할 수 있도록 바쁘게 도와주는 티니핑들
과연 로미가 고백할수 있을까요?
제 각각 특징을 가진 티니핑들이 로미를 도와주는 장면들을 애니매이션으로 자주 봐서 인지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재잘재잘 내용 이야기 해주느라 바빴어요.
챕터별로 이야기가 등장해서 짧은 호흡으로도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티니핑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들이라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읽어보는 몽글몽글한 사랑이야기
사랑스런 로미 이야기 책에 동봉된 카드도 우리 딸이 너무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