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학기 공부법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
박인수 지음
성안당 출판사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과연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한다.
분명이 뭔가 다른 점이 분명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궁금하기도 했다.
오늘은 부제가 엄마 마음에 쏙든 책을 읽어보았다. 아직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생이라 그리 와닿지는 않지만 미리 내가 읽어두면 아이들 공부하는데 팁을 많이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보통 수능 만점자들이나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거의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정말 교과서만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이책을 보면 의문이 풀릴 것이다.
학교 시험은 보통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것들 위주로 나오는데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걸 집중해서 들으면 약간 어감이 다르다거나 유독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십중팔구 시험에 나온다고 보면 된다.
학교 수업에 집중을 할려면 예습 복습은 꼭 필수라고 강조한다. 미리 배울 내용을 한번 읽고 가면 선생님의 말씀이 더 잘 들어오고 배운 내용이 오래 기억이 남는다고 한다. 학교 수업을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을 잘 관찰해야 할 것 같다.
선생님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나올 때 평소와 다른 말투와 행동을 보이는데 이걸 담화표지라고 한다.
집에서 공부하는 환경, 필기하는 전략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까지 알찬 정보들로 꽉꽉 들어차 있다. 아이마다 특성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면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시간표를 짤때도 공부가 가능한 시간을 파악하고 정해진 일정부터 계획하고 공부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를 해야한다.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고 휴식과 보상시간도 함께 게획해야한다. 교과서 정리 방법, 노트 필기 방법, 과목별 공부방법도 나와 있어 책을 보면서 실천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책에선 교과서를 읽는 방법이 나와 있어 특별하게 느껴졌다. 티쳐스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도 교과서를 제대로 읽는 학생들이 많이 없다고 안타까워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정말 교과서도 제대로 읽지 않고 보지 않으면서 문제집만 푼다는 것은 수박 겉핧기 식과 똑같은 것이다.
한학기 공부법은 공부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지 진짜 공부를 어떻게 해볼것인지 설계해보고 실천하고 자신의 학습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만의 단기목표를 정해서 공부습관 루틴을 만들어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특히 제 눈에 띈 것 중 하나는 바로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 코넬식 노트가 등장하는데 단원명 인출단서 학습내용 요약 이렇게 필기를 해두면 한눈에 요약본이 눈에 들어 올 것 같아 오래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학부모 입장에서 이책을 본 소감은 한마디로 정말 구성이 잘 되어 있고 학부모들이 궁금해할만한 것들을 콕콕 집어서 알려주고 아이의 공부를 도와줄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이 나와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