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마녀 할머니의 비밀
글:주미/ 그림:김이주/ 출판사: 돌핀북
무서운 골목에서 혼자 사는 마녀 할머니가 우석이를 자꾸 따라와요
왜일까요?
표지만 보면 왠지 섬뜩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어요.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이책은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학교 도서관에서 1편을 이미 읽어서 2편이 나오기만은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은 학교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닌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과 재미있는 아님 무서운 이야기일지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아침 등굣길에 우석이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할머니 때문에 신경쓰여 할머니를 피해서 도망을 가다가 벌에 쏘이고 말아요.
이책은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책속 이야기 중간중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응급상황시 대처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이야기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응급상식을 알려주는 보건 동화를 한번쯤 읽어두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느날 우석이가 길을 가는데 교통사고가 날뻔했는데 그걸 할머니가 구해주셨어요. 할머니는 우석이 대신 차에 치여 의식을 잃었고 차는 할머니를 치고 달아나 버렸어요,
그후부턴 계속 할머니에게 마음이 쓰인 우석이 다행스럽게 할머니는 병원에서 의식을 찾으셨고 할머니가 왜 우석이를 따라다녔는디 알수 있었는데 그 사연이 참 슬펐어요.
벌침에 쏘였을 때.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 등 우리가 겪을수 있는 사고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잘 설명해 놓았어요.
생생한 그림에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한데 섞여 아이들의 집중력을 한껏 높여 주는 동화책이었어요.
작가님은 아이들에게 보건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꾹꾹이를 치료하는 냥쌤과 아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을 입냄새로 혼내주는 욜 캐릭터도 신선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엄마들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고 상식도 알려주는 이런 책 너무 좋아한답니다.
다음편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