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 편의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학동화 – 24분 편의점


1호 숲속마을점 수상한 자석 마술 쇼

글: 김희남 /그림: 이유진/사파리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바로 편의점

우리집 아이들도 편의점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곳이에요


어 ? 그런데 숲속마을에 편의점이라고 ?

과연 손님들이 찾아올까 하는 의문도 들었고

거기다 24시간 편의점이 아니 단 24분동안만 문을 여는 편의점

정말 독특한 편의점이에요.


외딴 마을에 정말 예쁜 버스 한 대가 서있어요. 이곳이 다름아닌 편의점이에요

외관도 예쁘고 귀여웠지만 하루에 딱 24분동안만 편의점을 연다니 정말 편의점 가기전에

무얼 사야할지 꼭 메모를 해가지고 가야 할 거 같아요.

편의점 주인 편사장은 흰머리를 돌돌말아 틀어올려 비녀까지 꽂은 할머니였어요.

편의점 사장님 마저 독특한 이곳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엄청 숨겨져 있는 것 같았어요.


사실 편의점 주인 편사장은 사실 할머니가 아닌 세계적인 천재 과학자 노벨 박사였어요. 조용하게 연구를 하고 싶어서 이 숲속마을에 들어온거였는데 사람들의 의심을 줄이기위해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 같아요.

겨우 24분 동안만 여는 편의점 운영하는 시간도 아까운 노벨박사는 자신이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을 구하기로 합니다. 과학자답게 자신의 방식대로 편의점 알바생을 구합니다. 근데 편의점 알바생이랑 과학적 지식이랑 뭔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과학적 지식을 즐겁게 쉽게 익혀 볼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 명이 알바 면접을 보는데 결국 기냥이가 알바생으로 당당하게 뽑힙니다. 기냥이가 어떻게 알바생으로 뽑힌거냐구요?

정말 이름처럼 “그냥 , 기냥” 으로 대답해서 뽑혔다지요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아이들의 웃음코드가 맞았는지 울집 애들 빵빵 터집니다.


천재 과학자가 주인공이고 과학동화 답게 이야기 사이사이에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적 지식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길을 찾는 이에게 나침반을 만들어 주며 손님이 찾는 물건이 편의점에 없으면 기가 막히게 과학적 지식을 잉요해서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편의점 주인 ~~

편의점 알바로 채용된 기냥이는 열심히 알바를 하는데 어떤 수상한 사람이 500원 동전 100개를 가지고 와서 지폐로 바꿔달라고 하는데 동전들을 자석에 붙여보는데 과연 어찐된 일인지

사실 동전은 구리로 만들어 자석에 붙지 않는데 철로 만든 가짜 동전은 자석에 잘 붙어 위조지폐를 가려낼수 있었어요,


어느날 숲속 마을에 마술쇼가 열리게 되는데 통나무가 공중에 뜨고 움직이자 모두들 신기해 하지만 편의점 주인 아니 천재 과학자 노벨 박사는 이게 전자석을 이용한 다 속임수라고 이야기 해요

정말 이 마술쇼가 열리는 동안 숲에서 벌목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전자석은 전기가 흐르면 자석의 성질을 띠게 되어 순간 몸이 뜬 건처럼 보이지만 전자석 성질이 없어지면 다시 제자리오 오죠. 이런 과학적 성질을 이용해서 마을 사람들을 속인거에요


숲속마을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이야기들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이야기 사이 사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줄 과학적 궁금증 호기심들이 등장하고 재미있고 쉽게 과학적 실험과 지식을 이야기 해주니 학습적으로 효과가 클 것 같다.


책을 통해서 일상생활 중에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지식을 쌓는 건 물론이고 호기심을 많이 가지고 “왜”라는 질문도 많이 생겨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길러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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