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몽돌학교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시집


이해솔시집/정선지 그림

아동문예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수 있는 몽돌학교 라는 동시집을 보았어요,

국어 교과서에도 동시들이 많이 등장하는터라 아이들에게 동시는 익숙한 것 같아요.


짧은 글로 은율과 리듬이 있어 재미있게 읽어보기가 좋아요.

작가님은 짧은 동시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만드신다고 해요.

주의를 기울여서 주변에 사물을 자세히 보면 그 속에서 재미를 찾을수 있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수도 있다고 해요.


저희 집 아이들은 동시집이랑은 친한 편이에요 동시를 따라 읽어보기도 하고 따라 써보는 활동을 많이 해봐서 인지 동시는 친숙하게 느낀답니다.

동시가 누군가의 마음에 담겨서 따뜻한 마음과 작은 위로를 느낄수 있다고 하니 동시를 읽으므로 해서 마음을 잘 다스려 편안함도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몽돌학교에는 총 50편의 시가 담겨 있어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자연 동물 일상생활을 주제로 친근하게 동시를 만들어 읽기도 쉽고 재미도 있어요.

아이들이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소재도 더러 있어 새롭게 느껴질수도 있고 옛감성도 조금씩 느껴볼 수있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여행이 되기도 하네요.


물수제비를 떠본적 있으시죠? 저희 아이들을 할아버지와 함께 강가에 놀러가서 할아버지가 돌로 물수제비 뜨는 걸 본후로 따라 해볼려고 엄청 노력했지만 그게 쉽지 않아 늘 할아버지한테 보여달라고 조른답니다.


동시 제목이 물수제비가 있어 아이들이 너무 반가워했어요. 이렇듯 우리 때의 경험과 지금 아이들의 경험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동시로 인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하기도 하고 공감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버려진 구두 속에 사는 소인국의 소인들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요. 동시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상상해서 이야기 해보기도 하고 동시를 따라 읽고 따라 쓰는 활동도 문해력을 기르는 데 기초가 될 것 같아요.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재미있는 동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동시집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활동도 하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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