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쑥쑥 가치학교 – 환경보호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연계
저학년 문고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
글 : 신은영 / 그림 : 주민영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라는 문고책을 읽어보았어요.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딱 적당한 글밥으로 되어 있어 우리 집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수 있었어요
이책에는 <<저리 가 ! 미세먼지>> << 지구 수호 마을>> 이라는 두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저도 요즘 감기랑 독감이 유행이다 보니 밖에 외출할 때는 꼭 마스크를 쓰라고 이야기 하는데 아이들은 늘 답답해 하는 것 같아요
<저리 가 ! 미세먼지>
유정이 유찬이 엄마는 잔소리 쟁이에요 엄마는 늘 세심하게 아이들을 챙기느라 잔소리가 늘었죠 하지만 아이들은 잔소리가 듣기 싫어요
등교 전에 창문을 본 유정이는 하늘도 뿌옇고 바깥 창문도 손가락으로 쓱 닦아보니 먼지가 묻어나요 이런날에는 마스크가 필수에요
엄마는 마스크를 쓰고 등교하라고 이야기 하고 여분 마스크도 챙겨요
하지만 유정이 유찬이는 마스크 쓰는게 영 불편해요
유독 미세먼지가 많은 날 친구들이 축구를 하자고 해요.
미세먼지가 뿌옇게 내려 않아 있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게 내키지는 않지만
유찬이는 마스크를 쓰고 구들과 축구를 하는데 마스크를 쓰니 숨도 더 차는 거 같기도 하고 축구도 잘 안되는 거 같아 속이 상합니다.
엄마 몰래 마스크 벗고 놀다 결국 사단이 생깁니다. 가고 싶었던 소풍도 못가게 되었고 속이 더 상했어요.
마스크는 미세먼지는 물론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는 바람도 막아주고 나쁜 세균도 방어해 주니 꼭 쓰고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엄마인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잔소리 듣기 싫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어른들의 잔소리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관심이 없다면 잔소리를 하지 않겠죠 내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에 잔소리를 하는건데 아이들이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가끔 속상하기도 해요
<<지구 수호 마을>>
판다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큰일이 났어요. 대나무 숲에 대나무를 모조리 베어 가버리고 그곳이 점점 쓰레기가 가득해 쓰레기장으로 변해가고 또한 강물도 쓰레기로 인해 물이 더러워지고있어요.
과연 이런 일을 누가 했을까요 ?
바로 우리 인간들이에요
“ 대체 인간들은 왜 남의 것을 뻬앗고 그것도 모자라 쓰레기까지 버리고 가는 걸까?
이말은 정말 인간들에게 경고하는 말처럼 들렸다,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들이 동물과 식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간접적으로 알수가 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왜 해야 하는지에 깨닫게 해준다. 작은 실천들이 하나 둘 모이면 우리가 환경을 지켜나갈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당장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나와 있어 환경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