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없는 이빨괴물
전다혜 글.그림/ 현암주니어
이빨 괴물이 이빨이 없다니
도대체 어떤 일이 있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표지에는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괴물들이 많이 보여요
무섭게 생긴 괴물 귀엽게 생긴 괴물도 있어요.
헌데 귀여운 괴물이 울고 있어요
이 친구만 이빨이 없어요
이빨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
이빨이 없는 괴물 트롤리는 자신만 이빨이 없어 속상한데
마침 좋은 생각이 떠올랐지요
이빨이 없으니 자신 스스로 이빨을 만들기로 했어요.
사과 얼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빨을 만들지만
매번 실패해요
친구가 튼튼하고 알록달록 예쁜 사탕으로 이빨을 만들어 보라고 해
사탕으로 이빨을 만들지만 꿀벌과 나비가 달콤함에 이끌려 가져가 버려요
자신만 왜 이빨이 없을까? 하면서 너무 속상해 합니다.
속상한 마음을 엄마에게 털어놓으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에 되지요
사람은 누구나 가진게 다 다르죠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달라요
모든 사람이 똑같다면 그 세상은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죠
남들과 나를 비교하는 것 보다
나 자신의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다 달라서
트롤리의 모습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을수 있고 싫어하는 친구도 있을 수 있어요.
비록 싫어하는 친구가 있어도 어쩔수 없어요
대신 좋아해주는 친구도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자신이 못하는 것 힘든 것을 들여다보면
속만 상하고 좋을게 없을 것 같아요.
대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 할수 있는 것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남들과 비교하는 삶은 시간 낭비가 될뿐이애요
남들과 같은 삶을 살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건 내 자신이에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해줄까요?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읽고 나의 장점을 찾아보고
내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렀음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