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점 빵집
우리 아이들은 빵점빵집 제목 보고 빵 터지네요
빵점들만 가는 빵집인가 제목에서부터 내용이 궁금해요
저희 아이들은 둘다 저학년인데 큰아이는 받아쓰기를 하지 않았는데
둘째 아이는 꼬박꼬박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데
아직 빵점 맞은 적은 없답니다.
사실 백점 맞는 것 보다 빵점 맞기가 더 어려울 것 같긴하네요.
빵점을 맞은 아이들의 기분이 좋은지 표지에 아이들은 표정이 꽤 좋아보아요.
빵점 빵집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받아쓰기 시험에서 나란히 빵점을 맞은 지혁이와 헤영이는
둘다 기분이 별로라 터덜터덜 길을 걷다
빵점 빵집 간판을 발견하게 되고
이끌리듯이 빵점빵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빵점 빵집에서 이벤트로 빵점을 맞은 사람이 빵점 시험지를 가지고 오면 일주일동안
사과빵을 공짜로 제공해준다고 해요
지혁이와 혜영이는 공짜빵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둘은 공짜로 사과빵을 얻어 먹으며
자신들의 빵점 맞은 시험지는 기억속에서 순간 사라지게 되죠
어느새 사과빵에 대한 소문은 학교에 퍼지고 여기저기서 서로 빵점을 맞을려로 안달이 났죠
빵점을 맞은 아이들이 과연 늘어날까요?
저희 아이는 사과빵보다 빵점이 부끄러워서 빵점 받기 싫다네요
신호등에 사는 소인이야기는 정말 실제처럼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