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우 아키 작가님의 신간

무무의 마법 케이크 가게


케이크 하면 생일 기념일이 떠오르죠


무무의 케이크 가게에는 늘 손님들로 붐비고 있어요.

오늘도 물론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달콤한 케이크와 쿠기는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죠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무무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햇어요.


무무를 도와주러온 건 바로 귀여운 검은 고양이 실습생 미미에요

실습생 미미에게 가게 일을 돕게 하기 위해

인기가 많은 열두달 생일케이크를 소개시켜줍니다.


미미는 이런 케이크를 먹어 본 적이 없고

케이크가 너무 예버서 감탄을 하지요

행복한 얼굴로 미소를 보이는 미미에게

생일을 물어보지만

정작 자신의 생일을 모른다고 해요


자신의 생일을 모른다는 건 좀 슬픈일 같아요.

누군가로부터 축하를 받아본 경험도 없을테니까


이런 미미가 안타까운 무무는

케이크를 선물하기로 해요

미미만을 위한 케이크가 만들어지고

미미만을 위한 날도 정해요



책속에서

“사실 여기 오기 전까지 마음이 초조했거든요

그런데 맛있는 냄새로 가득한 가게에서

설레는 손님들의 얼굴을 보니 행복해졌어요

오늘이 최고로 멋진 날이에요.



달마다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어낸다는 작가님의

멋진 컨셉은 역시 콘도우 아키 작가님 다운 발상이었어요.

정말 그달의 특징을 잘 잡은 케잌들 다 먹어보고 싶어져요


사실 아무도 미미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미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생일을 정말 특별한 날인건 맞다.

하지만 무무처럼 일상을 특별한날로 만드는 마법 같은 일도 생길수 있다.

그림도 귀엽고 이야기도 따뜻해서

아이와 그림책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졋답니다.


특별한 날 평범한 날을 생각대로 달라지는 것 같아요

좋은 생각 에쁜 생각 행복한 생각을 할 수 있다면

평범한 날들이 특별한 날로 바뀌지 않을까요 ?

같은 사물도 다르게 바라본다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에요


매일 매일이 특별해지는 콘도우 아키 작가님의 마법에 걸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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