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교 생활 가이드 북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을 졸업한지도 2년이 지났으니 나도 학부모가 된지도 2년이 넘어간다.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는 매번 너무 궁금하다.
선생님 말은 잘 듣는지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지 걱정이 되는 건 부모들은 다 똑같은 마음일 것 같다.
오늘은 불안하고 궁금한 것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좋을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을 읽어보았다.
부모가 묻고 교사가 답하는 초등학생 학교 생활 가이드북이라는 책인데
각 학년별 특징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학교의 행사 각 학년 별로 신경 써줘야 하는 학습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로 압축되어 설명되어 있겠지 하고 책을 펼쳤는데 아니었다.
1학년부터 6학년 까지 나뉘어져 있었고 각 학년별 특징과 아이들의 교과 내용 부분까지 세세하게 다루어 주어서 학부모가 보면 잘 활용할 수 있는 책 같았다.
학지사에서 출판한 초등생활 학교 생활 가이드북이면 아이를 케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지금 1학년 2학년 학부모이다 보니 저학년 부분에 많이 눈길이 가는 건 사실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학부모 입장에서 담임선생님께 어느선 까지 물어 봐야할지 “이거 물어봐도 될까?”하며 소심하게 고민학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내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 같았다.
자기 자식에 대한 욕심이 없는 부모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나도 마찬지로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고 운동도 잘했으면 좋은 이런 욕심이 은연중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책에서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저학년 시기에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저학년 시기에는 해야 할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분별력을 길러주라고 이야기 한다.
각 학년마다 특징 발달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놓아서 부모들의 좋은 나침반 같은 책이 되어 줄 것 같아요, 그리고 교과과정에 실려 있는 책들까지 소개 되어 있어 아이와 미리 책을 읽어 두면 아이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칭찬은 고래르 춤추게 한다 이 말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본 말이에요 전 솔직히 칭찬에 좀 인색한 엄마라 뜨끔했네요.
아이가 80점 받아온 받아쓰기를 보고 잘했는데 담에 100점 받아오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으니~~
교사나 학부모 모두 칭찬의 힘을 믿고 있어요, 하지만 칭찬의 역효과도 재조명 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칭찬보다는 격려를 하라고 이야기 해요. 격려는 아이의 용기나 의욕이 솟아나도록 붇돋아 주는 말이에요 칭찬이 행동의 결과에 따른 것이라면 격려는 아이의 용기나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아 주는 말이라고 칭찬의 말보다 격려의 말을 더 많이 하라고 권유해요
이 책은 학년별로 꼼꼼하게 세세한 정보들이 나뉘어 있어 정말 보기 편하고 아이가 성장함에따라 책을 한번씩 계속 들춰보며 그에 맞는 정보들을 파악해서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부모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