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리지 않기 연습
‘자신의 속도’를 확실히 지키지 위한 50가지 힌트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이진아 옮김/꿈의 지도
불편한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킨다,
나의 인생을 쾌적하게 살기 위한 마음가짐
나이토 요시히토 이 작가님 조금 친근하다 싶었는데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신경끄기 연습>>저자였다. 책들을 재미있게 읽고 도움도 많이 받았었다.
내가 이런 종류의 책을 자주 찾아 읽기도 했다. 인간관계의 어려움 나 자신을 돌아보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들이다.
나랑 비슷한 점이 많아서였을까? 친구들 모임에 가서도 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보다 들어주는 입장이었고 일을 할때도 내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상황도 마주할때도 있었다. 어쩜 책에서 보는 상황과 내가 겪었던 상황가 비슷하게 느껴져서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다.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나만 조금 힘들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나를 옥죄어 왔는지도 모른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조금 미안한 감정마저 들었다.
주변의 시선에 늘 신경쓰고 내가 먼저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 다반사라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항상 긴장해서인지 좀 피곤함을 느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자주 피하게 되는 경향도 생겨났다.
이런 경향의 사람들은 코로나 재택근무 할때가 더 편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책은 타인의 시선이나 말을 지나치게 의식을 하고 타인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을위한 책이다.
불편한것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마음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필요하고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수 기술이라고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피한다고 상책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표현하고 전달해야한다. 말잘하는 달인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상대방의 반응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긴 힘든 경우도 생긴다. 능숙하게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상황별 대사를 미리 준비해두고 반복적으로 리허설을 해두면 편리하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중심적으로 남을 휘둘러도 안된다. 상황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는게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인간관계는 참 어렵다. 나의 속도도 중요하듯 상대방의 속도도 배려해야한다.
쓸데없는 정신적 피로감이 있는 분들이나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줏대있는 삶을 추구하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