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내일 또 만나
글 안드레 카힐류/옮김: 류민정/다봄출판사
여름하면 바다가 떠오르죠
햇볕이 쨍쨍한 날이면 어김없이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죠
바다가 바로 앞에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바로 “풍덩” 뛰어들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번 여름은 바다 수영을 실컷했어요
요기 표지에도 바다를 좋아하는 예쁘고 귀여운 소녀가 있어요.
바다를 좋아해서 “바다야 내일 또 만나”하고 인사를 하는 걸까요?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쳐봅니다.
정말 무더운 여름날이 되면
물놀이 바다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책속의 주인공도 겉옷을 팽개치고
당장 바다로 뛰어들어갈 기세네요
아빠는 걱정스런 마음에
언제나 바다를 존중해야하고 바다가 위험할수도 있다고 이야기 해요
정말 파도가 화난 것처럼 높은 파도는 조심해야 해요
아이가 동생과 모래성을 쌓으면
바다는 장난꾸러기처럼 찾아와서
모래성을 망쳐놓기도 해요
조개껍데기를 선물로 놓고 가기도 하고
웅덩이를 만들어 두기도 해요
바다는 깊은 숲보다 더 많은 생명을 품고 있기도 해요
그래서 바다는 우리가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야 할 의무도 있어요.
바다가 주는 선물과 행복을 누리려면 우리도 바다에게 돌려줘야 할것들이 있겠지요
깊은 바다속에 산호 조개 거북 게 돌고래 가오리 해파리 고래상어 등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식물들을 가득 볼수 있어 더 흥미로운 그림책이었어요.
바다는 생명이 시작되는 곳이고
우리들에게 많은 것들을 선물처럼 내어주기에
우리가 바다를 돌보고 지켜야해요
하지만 가끔 우리들에게 반갑지 않은 선물이 올때도 있어요.
그건 바로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
이 쓰레기는 우리가 바다에게 준거라
다시 되돌아와도 할말이 없어요
이 좋은 바다를 이전처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바다와 내일 또 만나기 위해
아이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알수 있었고
기회가 되면 바닷가에 가서 바닷가를 더럽히는 쓰레기를 깨끗하게 주워보자고
이야기 하면서 책읽기를 마무리 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