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관용어 따라쓰기
저희 아이들은 저학년인데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따로 하지 않아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지 않는 이상은 쓰는 활동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따로 집에서 쓰기 활동을 문제집을 통해 매일 조금씩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글을 읽을 때 글만 읽고 이해가 안될때가 종종 있어 엄마나 아빠에게 물어 보는 경우도 자주 있어요.
우리나라 말의 표현들이 조금 어려운게 있어 이해가 어려울때도 있다고 해서 이번에 바빠 관용어 따라쓰기 교재를 가지고 아이와 활용해 보았어요.
초등 교과서와 수능에 나오는 관용어만 쏙쏙 골라서 이미지를 연상하며 따라 쓰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기억속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관용어에 대해서 알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나 일기 편지 독서감상문을 쓸 때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어요.그리고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아직 2학년이라 관용어가 확실히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저희 아들을 이책을 보고는 “이런 표현은 국어시간에나 책애서 본 것도 있다” 고 이야기 하면서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동물, 자연, 사람, 물건, 음식 등에 관한 여러 관용어들이 등장하고 그에 따른 관용어가 실제 예시문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한눈에 볼수 있어 아이가 문맥을 읽어보고 뜻을 유추해볼수도 있고 관용어를 사용해서 문장이나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실제 따라 써봄으로써 맞춤법 연습도 할수 있어서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관용어를 설명할 때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등장에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집중해서 잘 볼수 있었어요.
이 책에는 총 50개의 관용어가 나오는데 저학년인 우리 아이는 하루에 한 장씩만 꾸준하게 해도 한달이면 무려 30개의 관용어를 알수 있으니 너무 좋은 교재에요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볼 수 없다.
고양이와 개
고래 등 같다
꼬리가 길다.
코끼리 비스킷 등
여러 가지 관용어들을 매일 하나씩 꾸준히 익히면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관용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문해력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음 합니다.
마지막에는 관용어 초성카드가 있어 관용어를 공부하고 자신이 잘 알고 있는지 확인도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 교재를 협찬 받아 사용후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