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는 특별하니까!
글:마리사 베스티타/그림: 줄리아 파스토리노/ 옮김: 엄헤숙
저희 아이들의 소원은 집에거 강아지를 키우는 거에요
아직 여건이 안되서 강아지를 키우진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 주택으로 이사를 가게되면
강아지를 한번 키워볼 생각이에요
오늘은 자신의 특별한 개를 소개하는 친구 이야기에요
아이들은 장난감을 무척 좋아하지요 주인공도 장난감을 무척 좋아해요 그중에서 자동차를 좋아하나봐요 자동차 장난감이 엄청 많아요 그림카드 공룡 여러 가지 장난감이 많다고 자랑은 하는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장난감을 만지는건 싫어해요
이건 내가 모은 그림카드야
그런데 당연히 세상에서 가장 많지 두 개식 있는 것도 많아
근데 너한탠 하나도 안 줄 거야.
친구에게 자랑만 실컷 하고 만져보지도 못하게 해요
부럽지, 너 ?
아니, 전혀.
부럽지 않다고
친구에게 장난감보다 더 소중한
특별한 개가 있다고 해요
어떤 특별한 개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자신이 개는 절름발이이고 자신이 위험할 때 마다 구하러 온다고 해요
상어가 잡아먹으러 할 때
화산속으로 미끄러졌을 때
화성인들이 납치할려고 할 때
자신의 개가 위험을 무릎쓰고 구해줬다면서 자랑스러워 해요
그런대 왜 개가 절름발이인지 궁금했어요
실은 상어한테 다리를 물어뜯겼을떄 잘못 붙여서 절름발이가 되었다네요
주인공에겐 비록 절름발이 개일지라도 자신을 구해준 강아지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울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많은 물건든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등을 많이 누리고 살아가이죠
이렇게 물건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기엔 좀 힘들 것 같아요.
저도 어릴적 풍족하진 않았고 많은 것을 가지지는 못했었지만 그리 불행한 건 아니었어요.
누가 많이 가지던 적게 가지던 것이 중요하진 않은 것 같아요 때로는 돈으로 살수 없는 것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가치가 있는 것이 더 소중하게 여겨질때도 있어요.
나에게 특별함을 느끼게 해주는 무언가를 하나씩 가져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